내마음의 시 찻잔속에 그리움 은오 2007. 9. 22. 20:11 찻잔속에 그리움/안경애 눈물이 되고 감춘 사랑이 되어 고여 든 녹듯 빛 수채화 껴안고 살아온 슬픔으로 달그락 달그락 보채는 눈물까지 연초록 그리움 깨물면 차마 고백할 수 없는 쓸쓸함이 하루의 아침을 흔들며 찻잔에 담겨 쓸쓸히 그네를 탄다 흐르는 곡 - 유익종/사랑의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