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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한마음되어

은오 2012. 1. 15. 20:26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다는 느낌 때문에
     또 다른 이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고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속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나눠줍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진
     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