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사랑을 위하여 그대를 기다렸다 은오 2016. 2. 3. 08:56 사랑을 위하여 그대를 기다렸다 김현태밤새 만지작거리며 뒤척거리다끝내, 여위어가는 그리움아그대에게 묻고 싶다그대도 나처럼지상의 마지막 사랑을 위해다른 인연을 포기해야 했는지,내 심장을 얼음물에 씻어그대 가슴에 심으리라사랑한다는 말은 박제된 새가 되고내 기다림은 가을단풍처럼 늙었지만아깝지 않다서럽지 않다이제라도 그대를 만났으니아,사랑을 위하여여태 그대를 기다렸다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