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어여쁜 가을

은오 2006. 9. 19. 20:57
 

 


길섶을 지나는데 작은 돌멩이가
나란히 있는 것을 보고 문득 생각했습니다.


어찌나 다정스레 다소곳이 앉았는지...



그 날 따라 쏟아지는 햇살은
마음껏 누리고 싶은 한 날이었습니다.


쓸쓸한 가을 어느 날
나의 회색 얼굴을 햇살로 바꾸었고,



나에게 햇살을 선사 했습니다.

당신이여!
당신으로... 나는 환희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그 당신은 사랑이요,


그 당신은 온유요,


그 당신은 희락입니다.



맑고 고운 가을 햇살이 쏟아 지는날

행복이 당신과 늘 함께 하기를

언제나 온유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출처모름

배경음악 : Mireille Mathieu Torn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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