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레이건 대통령은
존 힝클리라는 청년으로부터 저격을 받아 응급실로 실려갔다.
수술 받은 뒤, 그는 심각한 표정의 측근들에게 말했다.
"할리우드에서 이렇게 저격당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면
배우를 그만두지 않았을텐데 ....."
위트 있는 한 마디 덕에
경직된 병실에 잔잔한 웃음이 퍼졌다. ^^
또 하나,
레이건이 총상을 입자 응급차가 급히 달려오고
간호사들이 흘러나오는 피를 지혈하기 위해
레이건의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아픈 와중에서도
레이건은 미소를 잃지 않고 간호사들에게
"우리 낸시에게 허락을 받았나?" 하고 조크를 던졌다.
그러자 간호사들은 일제히
"이미 낸시 여사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았습니다."고 응수했답니다.
간호사들과 피투성이가 된 최고 권력자 레이건의 긴박한 만남
매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텐데
레이건은 그와 같은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조크를 던졌던 것이다.
또 하나,
병원에 도착한 레이건은
수술준비를 서두르던 의사들에게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공화당이냐,
아니면 민주당이냐?" 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한 의사가
"레이건 각하. 저희들은 오늘부터
열성적인 공화당원이 되겠습니다." 하고 답했다.
.
.
.
.
.
모든 사람이 생활 속에서 이런 위트를 발휘하면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어질까.....
또 우리나라 대선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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