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흑자인생

은오 2008. 7. 19. 10:17

흑자 인생 스스로 자격이 있고, 잘 났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공로주의가 되고 맙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하고, 만일 그렇지 못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나는 잘났는데 상대방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평생 적자 인생입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인데 배우자 덕분에 산다.'고 생각해야 흑자 인생입니다. - 김석년의《지혜자의 노래》중에서 - 손해를 보는 듯 사는 것이 흑자 인생입니다. 당장은 손해같지만 시간이 가면 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부부나 친구 사이, 또는 직장 상하나 동료 사이에도 '내가 좀 못났지' 하며 사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적어지고 마음엔 평화, 얼굴엔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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