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떨어지는 것들은 상처가 된다

은오 2008. 10. 19. 21:01

    어지는 것들은 상처가 된다/巢庭현명화 낙엽이 떨어지면 고독한 가지는 바람에 울고 눈물 하나 떨어지면 아픈 마음이 운다 머물고 싶은 마음은 구름이 되어도 버거운 마음은 비가되어 떨어진다 알 수 없는 사랑의 마음 꽃잎되어 아름답게 피어나도 시든 사랑은 낙화로 뚝뚝 떨어지고 만다 내 마음 임의 가슴에 떨어지면 그의 굳은 마음에도 상처 하나 남을까 사랑 하나 낙엽되어 떨어지면 두 눈에 고인 눈물 별이되어 떨어지네

'내마음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안에 살고 있는 그대에게  (0) 2008.10.20
법주사 부처님  (0) 2008.10.20
노후에 눈물은 왜 , 모두 내 탓  (0) 2008.10.19
당신도 나만큼 그립고 아픈가요  (0) 2008.10.19
진실로 소중한 사람  (0)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