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故事成語

은오 2009. 11. 12. 19:20

故事成語


가서만금 家書萬金  
여행 중에 가인으로부터 서신을 받으면 그 기쁨이 만금을 얻는 데 해당한다. 
 
가인박명 佳人薄命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다. 여자의 용모가 너무 아름다우면 운명이 기박하고 명이 짧다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한 정치는 백성 들에게 있어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고통보다 더 무섭다는 말. 

 

각자위정 各自爲政 2000.08.29 
사람이 각자 자기 멋대로 행동하며 전체와의 조화나  협력을 고려하지 않으면 그 결과가 뻔함 

각주구검 刻舟求劍 


배에 새기어 칼을 찾음. 어리석은 사람이 시대의 변천을 모르고 낡은 관념에 사로잡혀 융통성이 없고 세상 일에 어둡다는 말. 
 
간담상조 肝膽相照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히 사귄다. 

 

간담초월 肝膽楚越 2000.08.29 
마음이 맞지 않으면 간과 쓸개처럼 몸 안에 있고 서로 관계가 있더라고 초나라와 월나라처럼 서로 등지고 만다 

 

간장막야 干將莫耶 2000.08.29 
명검도 사람의 손길이 가야 비로소 빛나듯이 사람의 성품도 원래는 악하므로 노력을 기울여야 선하게 될 수 있다는 의미. 

 

갈택이어 竭澤而魚 2000.08.29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는 말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먼장래는 생각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감당애 甘棠愛 2000.08.29 
감당나무를 사랑한다는 것으로, 정치를 잘하는 자를 사모하는 정을 나타낸다.

  

강노지말 强弩之末 2000.08.29 
힘찬 활에서 튕겨나온 화살도 마지막에는 힘이 떨어져 비단조차 구멍을 뚫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강한 힘도 마지막에는 결국 쇠퇴하고 만다는 의미. 

 

강랑재진 江郞才盡 2000.08.29 
강랑의 재주가 다했다는 말로, 학문상에 있어 한 차례 두각을 나타낸 후 퇴보하는 것을 뜻한다. 

 

강안여자 强顔女子 2000.08.29 
얼굴이 강한 여자라는 말로, 수치심을 모르는 여자라는 뜻이다. '강안(强顔)'은 후안(厚顔)','철면피(鐵面皮)' 와 같은 말이다. 

 

개과천선 改過遷善 2000.08.29 
지난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개관사정 蓋棺事定 2000.08.29 
사람이란 관의 뚜껑을 덮고 난 뒤에야 안다는 것으로, 죽고 난 뒤에야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는 말.

  

개권유익 開卷有益 2000.08.29 
책을 읽으면 유익하다는 뜻으로 독서를 권장하는 말 

 

개문읍도 開門揖盜 2000.08.29 
일부러 문을 열어 놓고 도둑을 청한다는 뜻으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다는 말. 

 

거경지신 巨卿之信 2000.08.29 
거경의 신의라는 말로, 굳은 약속을 의미한다. 
 
거안제미 擧案齊眉  
밥상을 눈 위로 받들어 올린다. 아내가 남편을 지극히 존경함. 
 
거일반삼 擧一反三 2000.08.29 
하나를 들어 세 가지를 돌이킨다는 말로, 스승으로부터 하나를 배우면 다른 것까지도 유추해서 아는 것을 비유한다. 

  

거자불추내자불거 去者不追來者不拒 2000.08.29 
가는 사람 붙들지 말고 오는 사람은 물리치지도 않는다는 뜻

.  

거자일소 去者日疎 2000.08.29 
떠난 사람은 멀어진다는 말 

 

거재두량 車載斗量 2000.08.29 
수레에 싣고 말(斗)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등이 많아 귀하지 않음의 비유. 

 

건곤일척 乾坤一擲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한다.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나 성패를 겨룬다. 또는 오직 이 한번에 흥망성쇠가 걸려있는 일. 
 
걸견폐요 桀犬吠堯 2000.08.29 
개는 주인만을 알고 그 이외의 사람에게는 사정을 두지 않았다는 뜻

  

걸해골  乞骸骨  
몸은 임금에게 바친 것이지만 뼈만은  내려 주십시오.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원함. 

검려지기 黔驢之技 2000.08.29 
당나귀의 뒷발질. 서투른 짓거리를 말함 
 
격물치지 格物致知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 
 
견토지쟁 犬兎之爭 
개와 토끼의 다툼이란 뜻. 곧 ① 양자의 다툼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이(利)를 봄에 비유. 횡재(橫財)함의 비유. ② 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결초보은 結草報恩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는다. ①죽어 혼이 되더라도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다. ② 무슨 짓을 하여서든지 잊지 않고  은혜에 보답하겠다. ③남의 은혜를 받고도 배은망덕한 사람에게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경국지대업 經國之大業 2000.08.29 
나라를 다스리는 큰 사업이라는 말로, 문장을 비유한다. 

경국지색 傾國之色  
나라를 기우릴 만한 여자. 첫눈에 반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여자. 
 
경원 敬遠


경이원지 敬而遠之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꺼리어 멀리함. 표리부동한 태도. 


계구우후 鷄口牛後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지 말라는 뜻. 곧 큰 집단의 말석 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낫다는 말. 

군계일학 鷄群一鶴 2000.08.29 
닭의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의 비유. 

계란유골 鷄卵有骨 
계란에도 뼈가 있다. 운수가 나쁜 사람의 일은 모처럼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무엇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뜻밖에 장애물이 생김. 
 
계륵 鷄肋 
① 닭의 갈빗대. 먹기에는 너무 맛이 없고 버리기에는  아깝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 ② 닭의 갈빗대가 약하고 작은 것처럼 자기 몸이 약하다. 
 

계명구도 鷄鳴狗盜 
닭의 소리를 내고 개 모양을 하여 도적질하다. ① 잔재주를 자랑함. ② 비굴한 꾀로 남을 속이는 천박한 짓.  ③ 行世하는 사람이 배워서는 아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계찰괘검 季札掛劍 
신의를 중히 여김. 
 
계포일약 季布一諾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킴. 

  

고굉지신 股肱之臣 
다리와 팔뚝에 비길 만한 신하. 임금이 가장 신임하는 중신(重臣). 

고복격양 鼓腹擊壤 
배를 두드리고 흙덩이를 친다. 배불리 먹고 흙덩이를  치는 놀이를 한다. 매우 살기 좋은 시절. 
 
고성낙일 孤城落日 
고립무원한 외딴 성이 해가 지려고 하는 곳에 있다.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쓸쓸한 심경. 
 
고어지사 枯魚之肆 2000.08.29 
목마른 고기의 어물전이라는 말로, 매우 곤궁한 처지를 비유한다. 

고육지계 苦肉之計 2000.08.29 
제 몸을 괴롭혀가면서까지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계책 

고주일척 孤注一擲 2000.08.29 
노름꾼이 노름에 계속하여 잃을 때 최후에 나머지 돈을 다 걸고 모험을 하는 일을 말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어떤 일을 모험하는 것을 비유한다. 

고침안면 高枕安眠 
근심없이 안심하고 잘 잠. 

고희 古稀 
70세 나이 

황 지질 膏 之疾  
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 
 
곡고화과 曲高和寡 2000.08.29 
곡이 높으면 화답하는 사람이 적다는 뜻으로, 사람의 재능이 너무 높으면 따르는 무리들이 더욱 적어지는 것을 말한다. 

곡돌사신 曲突徙薪 2000.08.29 
굴뚝을 구부리고 굴뚝 가까이에 있는 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다. 화근을 미리 치움으로써 재앙을 미연에 방지하다. 

곡목구곡목 曲木求曲木 2000.08.29 
인사(人事)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처음부터 직목(直木) 과 같은 인물을 쓰는일. 그렇지 않고 곡목을 쓰면 그 다음 번에도 곡목을 쓰게 되어 부패의 고리가 점점 이어져 나라를 망하게 쉽상이라는 뜻. 

곡학아세 曲學阿世  
학문을 왜곡하여 세상에  아첨한다. 자신의  소신이나 철학을 굽혀  권세나 시세에 아첨함. 
 
공자천주 孔子穿珠 2000.08.29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말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가르쳐 주는 말이다. 

공중누각 空中樓閣  
공중에 누각을 지은 것처럼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 
 
공휴일궤 功虧一궤 2000.08.29 
공(功)이 한 삼태기로 허물어졌다는 뜻으로, 조금만 더 계속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데까지 와서, 그만 중단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애쓴 것이 허사가 되었다는 뜻 

과유불급 過猶不及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중용(中庸)을 가리키는 말. 
 
과전이하 瓜田李下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과즉물탄개 過卽勿憚改 2000.08.29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는 뜻으로, 어떤 잘못을 범했을 때는 그 즉시 바르게 고치는 일을 꺼리지 말라는 의미이다. 
 
과혁지시 ?革之尸 
전쟁에서 싸우다 죽은 시체. 

  

관중규표 管中窺豹 2000.08.29 
대롱 속으로 표범을 엿본다는 말로, 시야가 매우 좁음을 뜻한다. 

관포지교 管鮑之交 
친구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 없는 교제. 
 
괄목상대 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보며 상대를 대한다.  한동안 못 본사이에 상대방이 놀랄 정도로 발전한다. 

광일미구 曠日彌久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낸다는 뜻. 

광풍제월 光風霽月 
비가 갠 뒤의 바람과 달이란 뜻으로, 마음결이 명쾌하고 집착이 없으며 쇄락함. 
 
괘관 掛冠 2000.08.29 
갓을 벗어 건다, 즉 관리와 관직을 버리고 사퇴하는 것을 의미한다. 

교룡득수 蛟龍得水 2000.08.29 
교룡이 물을 얻는다는 말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을 비유한다. 

교언영색 巧言令色  
교묘한 말과 억지로 꾸민 얼굴 빛. 겉치레만 할 뿐 성실하지 못한 태도. 
 
교자채신 敎子採薪 2000.08.29 
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말이다. 

교주고슬 膠柱鼓瑟 
거문고의 기러기 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탄다.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전혀 없음. 또는 규칙에 얽매여 변통할 줄 모르는 사람. 
 
교칠지심 膠漆之心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交分)을 이르는 말. 
 
교취호탈 巧取豪奪 2000.08.29 
교묘한 수단으로 빼앗아 취한다는 뜻으로, 정당하지 않은 방법에 의해 남의 귀중한 물건을 가로채는 것을 비유한다. 

교토사양구팽 狡兎死良狗烹 2000.08.29 
교활한 토끼가 다 잡히고 나면 이번엔 충실한 사냥개가 잡아 먹힌다는 것으로 쓸모가 없어지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없애버린다는 의미이다. 

교학상장 敎學相長  
사람에게 가르쳐 주거나 스승에게 배우거나 모두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 
 
구맹주산 狗猛酒酸 2000.08.29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진 신하가 모이지 않음 

구밀복검 口蜜腹劍  
입으로는 달콤함을 말하나 배 속에는 칼을 감추고 있다. 겉으로는 친절하나 마음 속은 음흉한 것. 
 
구반문촉 2000.08.29 
동반을 두드리고 초를 만진다는 말로 어떤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오해하는 것을 비유한다. 

구사일생 九死一生 2000.08.29 
여러 차례 죽을 고비에서 헤매다가 겨우 살아남. 

구상유취 口尙乳臭 2000.08.29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말과 하는 행동이 아직 어리다는 말. 

구약현하 口若懸河 2000.08.29 
입에서 나오는 말이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과 같다는 말로, 말을 끊지 않고 청산유수처럼 하는 것을 비유한다.

  

구여현하 口如懸河  
입이 급히 흐르는 물과 같다. 거침없이 말을 잘하는 것. 
  
구우일모 九牛一毛  
아홉 마리의 소 중에 하나의 털. 많은 것 가운데 극히 미미한 하나. 
 
구인득인 救仁得仁 2000.08.29 
인을 구하여 인을 얻었다는 말로, 자신이 원하거나 갈망하던 것을 얻었음을 뜻한다. 

구이지학 口耳之學 2000.08.29 
들은 것을 새기지 않고 그대로 남에게 전하기만 할 뿐 조금도 제 것으로 만들지 못한 학문 

구화지문 口禍之門 2000.08.29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 

국사무쌍 國士無雙  
그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은 둘도 없다. 매우 뛰어난 인재. 
 
국생 麴生 2000.08.29 
술의 다른 명칭이다. 술은 누룩으로 만들기 때문에 '국생' 혹은 '국서생'이라고 하여 사람에 비유한다. 

국파산하재 國破山河在 2000.08.29 
국토는 쪼개졌건만 산하는 그대로 있다는 말로, 전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모습을 나타낸다. 

군계일학 群鷄一鶴  
많은 닭 중에 한 마리의 학. 평범한 사람 가운데 뛰어난 사람. 
 
군맹무상 群盲撫象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 곧 ① 범인(凡人)은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대로 그릇 판단하거나 그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의 비유. ② 범인의 좁은 식견의 비유. 
 
군자삼락 君子三樂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 
 
군자원포주 君子遠疱廚 2000.08.29 
군자는 푸줏간과 부엌을 멀리해야 한다는 말로, 심성을 어질고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무섭거나 잔인한 일을 하는 것을 해서도 안되며 봐서도 안 된다는 뜻이다. 

군자표변 君子豹變 2000.08.29 
군자는 자신에게 과실이 있다고 일단 판단되고 나면 이를 고치는 데에 매우 신속하고 확실하다는 의미 

굴신제천하 屈臣制天下 2000.08.29 
신하에게 굽혀 천하를 다스린다는 말로, 자신보다 못한 아랫사람에게 뜻을 굽혀 큰일을 성취한다는 뜻이다. 

권선징악 勸善懲惡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벌하다. 
 
권토중래 捲土重來(거둘 권·흙 토·거듭 중·올 래)  
흙 먼지를 날리면서 거듭 온다. 한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세력을 갖추어 일어남. 


귀거래사(歸去來辭)

중국 동진(東晋)의 시인 도연명(陶淵明)이 쓴 '귀거래사(歸去來辭)'. 41세 때 팽택현의 지사(知事) 자리를 버리고 고향인 시골로 돌아가는 심경을 읊은 시로, 세속과의 결별을 고한 '선언문'으로 너무나 유명하다. "아, 인제 모든 것이 끝이로다/ 이 몸이 세상에 남아 있을 날이 그 얼마이리/ 어찌 마음을 대자연의 섭리에 맡기지 않으며/ 이제 새삼 초조하고 황망스런 마음으로 무엇을 욕심낼 것인가/ 돈도 지위도 바라지 않고/ 죽어 신선이 사는 나라에 태어날 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좋은 때라 생각되면 혼자 거닐고/ 때로는 지팡이 세워 놓고 김을 매기도 한다/ 동쪽 언덕에 올라 조용히 읊조리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는다/ 잠시 조화의 수레를 탔다가 이 생명 다하는 대로 돌아가니/ 주어진 천명을 즐길 뿐 무엇을 의심하고 망설이랴."
 
귀이천목 貴耳賤目 2000.08.29 
글자 그대로 귀를 귀하게 여기고 눈을 천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가까운 것을 나쁘게 여기고 먼 곳에 있는 것을 괜찮게 여기는 보통 사람들의 풍조를 가리킨다. 

귤화위지 橘化爲枳 2000.08.29 
귤이 변하여 탱자가 외었다는 말로, 경우에 따라서 사람의 성질도 변함을 뜻한다. 

극기복례 克己復禮 
자기의 욕심을 누르고 예의범절을 쫓음. 
 
극천하이굴신 克天下以屈臣 2000.08.29 
신하에 굴하고 천하에 이긴다는 뜻으로 체면을 버리고 신하의 의견에 따름으로써 목적을 달성함을 말한다.

 

금란지교 金蘭之交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견고한 벗 사이의 우정. 
 
금상첨화 錦上添花(添 : 더할 첨)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 좋은 일에 좋은 일이 겹칠 때. 
 
금성탕지 金城湯池 
방비가 아주 견고한 성. 
 
금실상화 琴悉相和 2000.08.29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부부의 사이가 원만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뜻한다. 

금실지락 琴瑟之樂 2000.08.29 
거문고 소리와 비파소리가 화합하듯 부부사이의 화락과 즐거움, 부부의 정이 좋은 것. 

금의야행 錦衣夜行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 아무리 출세하려고 열심히 일을 해도 남들이 알아 주지 않거나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을 이름. 
 
금의환향 錦衣還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엇사랑  (0) 2009.11.17
목조건물의 명칭과 신분  (0) 2009.11.12
생활의 지혜  (0) 2009.11.08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0) 2009.11.06
고질병과 고칠병  (0)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