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참 아름다운 인연

은오 2008. 11. 13. 20:27
영월땅 단종 유배지 노산대 에서

 
 참 아름다운 인연 
당신의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글과 그 안에
스며있는 따사로운 사랑을 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론 순박하고 거짓 없는 대화 속에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가면서 진실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이러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당신에게 진정 감사함을 드립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신을 통해 싹티운 정을 좋은 만남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으로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그대로부터 알게 된 글이지만
그대를 사랑하므로
이 글을 그대에게 바칩니다.
작은 가슴에서 싹트는 사랑이지만 
그대 사랑하는 마음은 
하늘도 가리지 못합니다.
눈을 뜨면 온통 그대 모습뿐이기에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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