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가시메(리벳) 달기

은오 2013. 4. 15. 14:04

가시메의 머리가 볼록하게 생긴 뽈록가시메
머리의 직경이 10mm 이며, 발길이 5mm
사용공구로는 가시메 우찌,가시메다이 가 있습니다.

 

가시메 사용 방법




 

 

<가시메 잘치는 요령>

가죽공예에서 많이 쓰이는 가시메장착 (리벳)

가시메알과 가시메 공구만 있으면 간단한건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빠지거나,찌그러지거나 등등

가시메장착을 잘 못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거 같아서

간단하나마 팁을 올려봅니다.

 

 

3미리 펀칭한 통가죽과 8미리 가시메알, 8미리 공구, 종발을 준비합니다.


 

가시메알 수컷과 암컷입니다...

 

종발에 수컷을 올려놓습니다.

 

가죽 뒷면쪽으로 수컷의 돌기가 나오게 합니다.

 

거기에 암컷뚜껑을 끼웁니다.

8미리 공구로 장착이 되게 쳐줍니다.

 

가시메 뚜껑위에 살짝 찌그러짐과 가죽 테두리에 공구자국이 찍혔습니다.

반면 가죽 앞쪽은 자국없이 깔끔하게 장착이 됐죠?

이번엔 반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죽 앞면쪽으로 수컷의 돌기가 나오게 해서 뚜껑을 끼우고 쳐보도록 합니다.

가죽 앞면에 찌그러짐과 가죽눌림 자국이 생겼습니다.
반면 가죽 뒷쪽은 깔끔하게 장착이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가시메장착은 수컷의 돌기가 가죽의 앞면구멍에서 뒷쪽으로 넣고

뒷면에서 암컷뚜껑을 끼우고 뒤에서 망치로 쳐야 앞이 깔끔하게 나온단 사실입니다.

가끔 가죽관련 책자에서 수컷을 가죽 뒤에서 앞으로 놓고 뚜껑을 앞에서 치라는 자료들이 있는데

절대 안 좋은 방법입니다.

가시메장착은 수컷의 돌기가 가죽의 앞쪽에서 뒤로 넣고 가죽뒤에서 뚜껑을 끼우고 망치로 쳐야

눈에 보이는 가죽 앞면이 깨끗하게 나옵니다.

뒷쪽이야 눈에 안 보이니 자국이 나든 말든;;;;;

(이것도 숙달이 되면 돌기를 앞으로 놓고 쳐도 자국과 찌그러짐이 안 생기게 할 수 있지만 초보분들은 윗 방법으로 하시길.....)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프링 스냅단추 달기  (0) 2013.04.15
아일렛(구멍) 달기  (0) 2013.04.15
단추종류와 단추다는 법  (0) 2013.04.15
링타입 스냅단추(링도트) 달기  (0) 2013.04.15
가죽각인  (0)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