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케이블에 따라 달라지는 충전속도
어댑터, 노트북 등 몇 가지 기기에 연결하는 실험 끝에 USB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 스마트폰의 충전 속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자료를 주고받는 케이블로 사용시는 연결이 잘 안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일단 사제 플랫 케이블은 논외로 하더라도 두 가지 삼성 번들 케이블에서도 차이가 난다는 점은 좀 뜻밖이었습니다.
갤럭시S3 번들 케이블(왼쪽)과 갤럭시S 번들 케이블(오른쪽)을 비교해보면 갤럭시S 케이블이 더 굵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 번들 케이블의 길이는 20cm가량 짧은 80cm 입니다.
(단순히 피복만 굵은 것인지, 내부 심재의 굵기까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전선이 굵고 짧다면 내부 저항이 적을테고,
이것이 충전 속도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실내에서 사용하는 어댑터라면 스마트폰에 번들 포함된, 케이블 일체형 스마트폰 충전기를 쓰는게 여러모로 간편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차량용 시거잭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서, 분명히 USB 케이블을 연결해 두었는데
충전량이 점차 떨어지는 경험을 했던 분이라면 '짧고 굵은' USB 케이블로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사용중인 사제 플랫 USB 케이블은 충전량이 점차 떨어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짧고 굵은' USB 케이블에 비해
충전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확인했으니, 조만간 갤럭시S용 USB 케이블과 같은 모델로 몇 개 구입해두어야 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 등장한 갤럭시S 번들 케이블의 모델명은 ECC1DU0BBK(U6)로 오픈마켓에서 3500원 남짓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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