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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탑사의 야생화는 전국에서도 유명하답니다.
충북 진천국 진천읍 보련산자락의 연꽃골(연곡리)에 우뚝 서 있다
연꽃골은 진천읍에서 서쪽으로 12km가 되는곳에 있으며, 가는 길에 김 유신
장군의 생가터가 있고, 보탑사 못미처에는 큰저수지가 주위에 경관과 어울어져 풍광이 빼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연꽃골이 유명한 것은 우리나라에 단 3기 뿐인 비문을 새기지 않은 백비 (보물 제 404호)가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분명한 고증자료는 없지만 옛절터였음이 분명하다.
보탑사 3층 목탑은 신라가 새로운 통일 국가를 염원하여 황룡사 9층탑을 세웠듯이 남북통일은 물론, 옛 고구려 땅까지도 통일하려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지은 탑이라고 한다. 이 탑의 특징은 3층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신라 황룡
사의 9층탑 이후 처음으로 3층까지 오를 수 있게 지은탑이다
특히 절 상부에 위치한 작은 암자는 내가 살던 옛 시골의 아담한 정경을
그대로 담은 것과 흡사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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