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이 고추 ~!!
피망과 청양 고추를 접부쳐 탄생시킨 고추랍니다.
아삭이 고추는 껍질이 두껍고 수분이 많으며.. 보통 청고추보다는 크기가 크답니다.
맛은 아직은 덜 맵지만.. 청양고추와 접목을 시킨것이니.. 약오르면 점점 더 매워 질거예요.
그래서 요즘.. 아삭이 고추가 막 나오기 시작할때가 제일 맛있어요.
ㅎㅎ 맛짱이 매운것은 쥐약이거던요..
저는 지인께서 첫물로 단 아삭이 고추를 보내 주셨어요
간혹 매운 것도 섞여 잇지만..
아삭아삭 한 것이 .. 신선하고..정말 먹을 만 하네요.
오늘은 맵지 않은 아삭이 고추로
별로 짜지 않게... 먹기 좋을 정도의 간으로 양념하여 짱아치를 담아 봤어요.
요거이.. 요거이..ㅋ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 새콤달콤 아삭이 고추 짱아치, 밥 도둑 이예요 ◈
재료] 아삭이 고추 25개, 양파 작은것 2개, 생강편
짱아치 간장] 간장 1컵, 레몬 식초 4분의 3컵, 올리고당 2분의1컵~
청주 4분의1컵(or 맛술로 대신하고 올리고당의 양을 조금
줄인다.)
고추와 양파는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밀폐용기나
병에 꼭꼭 눌러 담는다.
위에 양념간장의 청주를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여서 양념간장이 뜨거울 때
아삭이 고추를 담은 병에 부어준다.
위에 간장 레시피는 신맛과 단맛이 그다지 강한맛이 아니예요.
아주 적당히 딱 먹기 좋은 정도랍니다.^^
좀 더 새콤 달콤한맛을 원하시는 분은
개인의 입 맛에 맞게 양념을 조금 더 넣어 주셔도 되요.
이렇게 간단하니.,. 바로 완성입니다.
*** 아삭이 고추와 함께 오이나 무를 넣어도 맛있어요.
요 아삭이 고추 간장 짱아치는 바로 먹어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반찬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대 한접시 담아 내어 보세요.
위에 양념 레시피는 반찬으로 먹기 좋은 정도의 간이예요.
낮에 만들어 저녁 상에 내어 놓은 아삭이고추 자아치예요.
만든지 3시간이 조금 지난..장아치의 상태랍니다.
요때는 간이 좀.. 심심한 상태..
새콤 달콤하여 아이들도 좋아 해요~^^
아삭아삭~!!
양파도 달달하니.. 짱입니다.^^
요것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주일 정도 지난거예요.
더 아작아작~하답니다.
짱아치 맛 제대로지요...ㅎ
짱아치를 만들어 이틀정도 지나면 야채에서 수분이 빠져 나와 간장이 싱겁게 되요.
그때쯤 다시 한번 끓인 후에.. 이번에는 식혀서 부어주면 됩니다.
남은 간장은 야채를 추가 하여도 되고,새야채를 추가하는 날에는 이틀정도 지나면 다시 한번 끓여 부어 주는 것 잊지 마세요.
한가지 더~!!
혹시라도 짱아치를 다 먹고 남은 간장은 조림이나 튀김, 부침등의 양념장으로
드시면 됩니다.
더위에 지쳐 입 맛이 덜어지는 요즘~
요렇게 새콤달콤한 자아치로 가족들의 .. 밥보약을 지켜 주세요.
김이 모락모락모락나는 밥에 얹져 드셔도 맛나고..
찬 밥과 함께 먹어도 댓길이랍니다.^^
(아삭이 고추)
피망처럼 생기고 육질이 두껍다
[오이고추]
(위 그림에서 작은 고추하나가 일반고추임. 엄청 큰게 특징임 맵지 않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절초 (0) | 2007.08.11 |
---|---|
구월을 기다리며 (0) | 2007.08.11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공모전 선정 작품 (0) | 2007.08.02 |
강화 정수사 (0) | 2007.08.01 |
당신은 모르실겁니다 (0) | 200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