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인연

은오 2007. 8. 19. 08:34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치 말아요

     

    이생에 못다한 사랑. 이생에 못다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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