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엄마 가슴

은오 2007. 10. 13. 20:00


다섯살이나 된 아들이 자꾸 엄마의 가슴을 만지자 아빠가 말했다. "야,엄마 가슴 만지지 마, 엄마 가슴은 아빠 거야." 아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물었다. "엄마 가슴인데 왜 아빠 거야?" 마땅히 대답할 말이 없자 잠시 고민하던 아빠가 말했다. "엄마는 아빠 색시니까 그렇지, 너도 나중에 결혼하니 색시 거 만지면 되잖아," 시무룩해하던 아들이 활짝 웃으면서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그럼 지금은 내가 엄마 가슴 만지고 나중에는 아빠가 내 색시 가슴 만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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