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한남자와 한여자가 있었다.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혹시...담배 피우나요?
(호들갑을 떨며) 어머~, 저 그런 거 못 피워요.
아,아 그렇군요
그러자 이번엔 남자가
그럼 술은?
어머~ 저 그런 거 입에도 못 대요...
그럼 한잔도 못하시나요?
네에, 술은 전혀 못해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애는요? 연애요?
전 아직까지 남자의 "남"자도 모르는 걸요 !!!
정말 순진하시군요.
전 솔직히 반갑긴 하지만 그럼 도대체 무슨 재미로 사시는지?...
그러자 여자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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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호호호~~~전 거짓말 하는 재미로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