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닮아서 야하게 차려입은 중년부인이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들어와서는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이 하나 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않하고 허구헌날 사내놈들 끼구 놀러나 다니구 속을 있는대로 썩이고 있으니... 대체 이녀석이 누굴 닮아서 그러는지 점좀 봐달라는 것이었다 점쟁이 지긋이 눈을 감고는 어디보자 누굴 닮아서...누굴닮아서...누굴달마서....누굴달마.............쫘르르르.......... 점쟁이왈 집에 외국인이있소?.... 아니요... 외국인이라곤 씨도 없는디요. 다시 한번 잘봐주시지요? 어디 그럼 다시 누굴닮았나... 누굴닮았나...... 누구를 달맛나..... 쫘르르르.............. 어 ~허 ~ 그래도 외국인이 나오는데..... 부인왈 그러면 그 외국인 이름이 뭐라고 나오나요? jiemy (지에미) 라고 나오는데 허 ~거 참! 이상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