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은오 2008. 8. 8. 09:41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바람이 부는 것은 누군가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혹은 네가 나에게 보내는 바람엔 향기가 묻어 있다.
비바람을 거친 나무가 더욱 의연하듯 사람도 슬픔 속에서 더욱 단련되어지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사랑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헤세]가 얘기했듯이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고뇌와 인내에서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가를 보이기 위해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내마음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들꽃이 되어 오라  (0) 2008.08.12
여백이 있는 사람이 아름답다  (0) 2008.08.08
당신을 너무 좋아합니다  (0) 2008.08.08
당신을 알고부터 시작된 행복  (0) 2008.08.06
당신의 향기  (0)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