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마을의 외딴 곳에 지어 놓으니
수레와 말 소리를 들을 일 없네
그대여 어찌 그럴 수 있소?
마음이 한가하니 자연히 외진 곳을 찾게 됩디다
울타리 아래 국화 한 송이 꺾어들고
저 멀리 남산을 바라본다
산 기운은 해 저물자 더 아름다와지고
새들은 짝을 이루어 돌아오는구나
이 가운데 참뜻이 있으니
설명하려다가도 어느 듯 말을 잊게 되네
집을 마을의 외딴 곳에 지어 놓으니
수레와 말 소리를 들을 일 없네
그대여 어찌 그럴 수 있소?
마음이 한가하니 자연히 외진 곳을 찾게 됩디다
울타리 아래 국화 한 송이 꺾어들고
저 멀리 남산을 바라본다
산 기운은 해 저물자 더 아름다와지고
새들은 짝을 이루어 돌아오는구나
이 가운데 참뜻이 있으니
설명하려다가도 어느 듯 말을 잊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