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코스로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백운대를 역으로 올라가 보자란 생각이 들어 지하철,버스를 타고 사기막골 매표소에 도착 했다.사기막골 코스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선등을 하는 리더가 있으면 릿지도 해야 하고 때에 따라선 쟈일이 필요한 구간 이기도 하다.
우이동 쪽에서 백운대를 보면 우측은 인수봉 좌로는 백운대 또 그옆은 노적봉 인데 한군데 않보이는 봉우리가 있는데 그 봉우리가 "숨은벽 능선(계곡)이 있 다. 반대쪽 송추쪽에서 보아야 인수봉,숨은벽,백운대가 보인다.
어제의 산행은 이 숨은벽을 우회해서 백운대로 올라가는 길인데 스릴 만점의 코스다. 최소한의 암벽도 타야하고 마지막 약 1키로 백운대로 오르는 깔딱은 이게 정말 서울자락에 있는 산이 맞을까 하는 정도의 숨이 차오르는 코스다.
연일 내린 큰비로 길은 젖어 있고 바위는 살짝 미끄럽고 그런 길이다.무척 힘 이 들었다.맑은 날 천천히 다시 한번 오르고 싶은 길이다... ![]() ![]() ![]() ![]() ![]() ![]() 우측에 사람들이 있는데 하늘색 옷 입은 아자씨가 코스를 안내해 준다. 즉 위험요소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신다. 어디 산악회라고 쓴것 같은데...내공이 있어 보였다... ![]() 숨은벽 능선인데 여기서 직진하면 목숨을 담보로 하는 암벽 산행이고 우측으로 빠지는 산행을 하는게 안전한 산행이다.무었보다 안전이 제일이다.. ![]() 우이동쪽으로 하산할때 보이는 인수봉의 모습...대포알을 꺼꾸로 세운 모습이라고도 하는데... 비가 많이 내린후의 서울 강북부 지역의 모습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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