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암기란?
외우기의 시작은?
사실 외우기는 책을 펼치면서 벌써 시작되는 것입니다.
특히 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집중해서 읽는다면, 읽기만 하는 것으로 벌써 엄청나게 많은 양이 외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외우기가 따로 필요한 것은 그렇게 자동적으로 외워지지는 않는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책을 펴자 마자 외우려고 기를 쓰지 말고 저절로 외워지는 것은 그냥 두고 충실하게 책을 읽고 중요한 것을 파악해 놓은 다음에, 아직도 외워지지 않은 것들만 챙겨서 따로 외우는 것이 적게 외우는 방법이고 효과적인 외우기
의 시작입 니다.
암기의 수준들
외우기에도 몇 가지 수준이 있습니다.
첫째, 일단 머리에 임시로 넣는 것이다.
이것은 임시로 넣어 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잊어 비리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얕게 외워 둔 것 이다. 시험 전에
번개치기로 외워서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먹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이 첫 번째 수준으로 외워 둔 것이다.
둘째, 내자신이 머리 속에 넣어 두기 쉬운 형태로 내용을 다시 정리정돈해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잘 잊어버리지 않는 정도 의 수준으로 외워 둔 것 이다.
이것은 이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잊어먹지 않는다. 큰 시험을 위해서는 두 번째 수준의 외우기가 필요 하겠지?
셋째, 머리속에 정말로 새겨두는 것이다.
이것은 두번째 수준과 비슷하지만 이해 여부와 관계가 없다 는 점이 다르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단단히 외우면 머릿속에 새겨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이해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짜 새겨졌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기
억하기 바란다.
가장 바람직하기로는 두 번째 수준의 외우기가 제일 좋다 . 세 번째 수준 간단한 것이라 하더라도 두 번째 수준으로 다시 외워 둔다면 다시 외우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잘 외웠다'는 말의 의미는?
그럼, 잘 외웠다는 보장은 무엇인가? 뭘 보고 알 수 있나?
그것은, 외워 둔 그 내용이 필요할 때 (시험이나 질문에 대답하기, 기억을 되살려야 할 여러 상황에서)에 즉시즉시 정확하게 다시 나와 주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암기법은 일단 머릿속에 넣기 좋게 내용을 조직하는 방법과, 필요할 때 즉시즉시 나와 주도록 머릿속에 꽁꽁 새겨넣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포괄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정도의 수준으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외우기를 하기 바랍니다.
왜 외우는가?
우리는 누구나 외웁니다. 잘 안 외워지면 안 외워진다는 사실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해서든 머릿속에 막 집어넣으려고 안달이죠. 그럼 왜 이렇게 우리는 외우는 것일까? 무슨 그런 멍청한, 너무나 당연한 질문을 하느냐구요? 시험 보려고 외우는 것 아니냐구요? 물론 그렇다. 하지만 좀더 넓게 봅시다. 도대체 우리는 왜 외우는 걸까요?
많이많이
기억! 머릿속에 기억되어 있는 양이 많아지게 하기 위해서이다.
많이 기억되어 있어야 시험을 잘 볼 수가 있겠지. 그냥 읽기만 해서는 많은 양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는 않다.
바로옳게
기억! 잘못 기억되어 있는 것들이 고쳐져서 다시 기억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러분은 알게 모르게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런 것은 마음잡고 외우기를 해서 바르게 기억되게 해야 한다.
주의집중
엄청! 외우기를 할 때는 주의 집중이 잘 된다. 공부를 하는 방법 중에서도 이 외우기만큼 주의 집중이 잘 되는 것이 없다.
시험공부
쉽게! 시험 공부하는 것이 더 수월하고, 공부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줄어든다.
그래서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다른 것도 잘 하지만 이 외우기도 잘 하는 것입니다.
'난 잘 못 외워!' 하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그럼 잘 외우기 위해 외우는 방법을 함께 개발해봅시다. 그럼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외우기의 시작은?
외우기 전에 투지를 다지자!
우선 외우기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외우기를 하기 전에 이 일을 먼저 하면 훨씬 더 잘 외워지고 쉽게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뭘 하자는 것인가? 제목에 있는 것처럼 투지를 다지자는 것입니다. 투지를 다지는 화이팅을 한 번 외치
고 시작하자는 것 이죠.
투지를 모으고 힘을 얻기 위해서 화이팅을 외치면 효과적으로 외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데, 그럼 어떤 화이팅이 좋을까요?
각자의 화이팅 문구를 만들어 보기 바라며 그것을 돕기 위해서 한가지 이야기를 해주려고 합니다.
자신감을 갖고 외우자!!
외우는 것은 외우는 머리가 따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외우는 기술, 기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같은 지능과 시간을 들여서 외우기를 한다면 잘 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서 외우는 사람이 더 잘 외우고 많이 외운다 고 합니다.
그러니, "난 외우는 머리가 없어. 나는 외우기를 잘 못 해.아휴우.어떻게 이 많은 것을 외운다지?" 하고 한숨만 쉬지 말고 스스로에게 힘을 주세요. "나는 잘 외울 수 있다!!!" 라고 자신에게 말해 주고 화이팅을 외쳐보세요.
나의 화이팅 문구는 앞으로도 여러 번 밝히게 되겠지만, 여기서 다시 한번 밝히겠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화이팅 문구를 반드시 개발해서 기운이 없을 때 자신이 없을 때마다 사용하기 바랍니다.
"자아, 잘 만났다. 그래, 어디 한번 붙어 보자!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고.
오늘 반드시 정복해 주고야 말겠다. 힘내라, 종순!!!"
자, 여러분의 화이팅 문구는 어떤 것으로 정할 것인가? 정했으면 백번이고 이백번이고 자꾸 활용하라. 한두번 외쳐 본다고 자신감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하루 30번씩 열흘만 실천해 보세요. 반드시 자신감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 자기 자신에게 힘을 주는 화이팅을 외치고 나서 이제 하나하나의 효과적인 외우기의 방법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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