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몽중녀

은오 2010. 1. 17. 22:53
 
 
夢中女(몽중녀) - 신유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보면
삥 돌아 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그대곁에 나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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