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고들빼기]
고들빼기 꽃핀 모양
씀바퀴 꽃핀 모양
민들레
고들빼기
줄기에서 많은 보라색의 가지가 나온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기도 하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밑이 2갈래로 갈라져 가지를 감싼다.
잎가장자리에는 매우 큰 톱니들이 불규칙하게 나 있다. 노란색 꽃은 가을에 가지 끝에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피며 이 꽃차례는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린다. 어린잎과 뿌리를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맛이 매우 쓰다.
같은 속(屬)의 식물인 뽀리뱅이(Y. japonica)·이고들빼기(Y. denticulata)·까치고들빼기(Y. chelidoniifolia) 등도 나물로 먹는다. 뽀리뱅이는 뿌리에서 나오는 잎이 로제트를 이루며, 이고들빼기는 줄기에 달리는 잎이 갈라지지 않으나 까치고들빼기는 잎이 완전히 갈라져 잔잎처럼 보인다.
냉이는 독특한 향이 살아나도록 날콩가루·초고추장·들깨 양념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는다. 냉잇국은 쌀뜨물에 끓이면 더 구수하다.
입에 침이 돌게 하는 씀바귀=언뜻 보기엔 고들빼기와 닮았다. 고들빼기는 통통하고 짧은 덩이뿌리를 갖고 있어 김치를 담가 먹을 수 있다.
씀바귀는 뿌리가 길어 주로 잎을 나물로 먹는다. 과거를 앞둔 서생이나 부모의 머리맡에서 간병하는 효자가 즐겨 먹은 것이 씀바귀 즙이다. 잠을 쫓는 효과가 있어서다.
BH영양연구소 홍주영 소장은 “씀바귀는 이름처럼 맛이 쌉싸름하며, 이 쓴맛이 봄에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려준다”며 “쓴나물·고채(苦菜)·쓴귀물이라고도 불린다”고 말했다.
“씀바귀를 잘 먹는 어린이는 식욕 부진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입에 침이 돌게 하는’ 쓴맛의 개위(開胃) 효과다. 또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씀바귀를 권한다. ‘몸의 기운을 북돋워주는’ 쓴맛의 효과를 높이 사서다.
우리 선조들이 “이른 봄에 씀바귀를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여겼다. 이는 쓴맛의 사화(瀉火·허와 열을 내려준다) 효과다.
간 손상을 막아주는 쑥=쑥 철은 봄나물 중 가장 늦은 5월이다. 영양적으론 칼슘·철분·비타민A·비타민C·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특히 변비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이섬유 함량은 배추·상추보다 높다.
경상도에서는 민들레를 '씬내이' 혹은 '고들빼기'라 부른다.
약이되는 야생나물 씀바퀴
씀바퀴는 다년초로서30CM 정도 자라며
뿌리가 지름 1-1.5cm정도로 지상부에 비하여 굵고 길며 높은 영양을 가지고 있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으로 거치가 있으며 잎줄기가 자주색을 띠고 줄기나 잎 뿌리
에 상처를 주면 흰 유즙이 나온다.
씀바퀴는 옛부터 약용이나 식용으로 즐겨서 이용했으며 씀바퀴를 많이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않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열병 속병 악창을 치료하며 씀바퀴 녹즙은 황달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이용해 왔다.
씀바퀴는 맛이 쓰지만 독성은 없고 건위제의 약제로 많이 쓰인다.
씀바퀴는
체내의 열을 내리고
위장을 튼튼히하고 소화기능 증진과 소화불량 해소에 좋으며
쓴맛의성분은 입맛을 돋구며
혈당치 및 혈중 지질을 나추어 준다.
암세포를 억제하고 체내 정상세포를 보호한다.
잎과줄기 뿌리에 항산화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오장의 나쁜 기운과 열을 없애고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춘곤증을 예방한다.
* 몸이 냉한 사람은 많이 드시지 마세요
봄에 돋아나는 연한 새싹과 뿌리등 전초를 채취하여 삶거나 데쳐서
찬물에 담구어 강한 쓴맛을 우려내고 갖은 양념에 무쳐 먹으면
쌉살한 맛과 상큼한 향과 사각거리는뿌리의 씹는맛이 일품이다.
고들빼기와 같은 방법으로 김치와 장아찌도 담구어 이용하고
볶음 나물이나 말려두고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씀바퀴는 비타민과 가용성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지방,철분. 질소분.전분.단백질이 포함된 알카리성 식품이다.
씀바퀴=고채 황배채 심배나물 쓴나물 싸랑부리
과명= 엉거시과
종류= 벋음 씀바퀴 별씀바퀴 갯씀바퀴 모래땅씀바퀴 애기 벋줄씀바퀴
선씀바퀴 흰씀바퀴
전국 어디에서나 흔하며 5-6월에 꽃이노랑과 흰색으로 두화가 산방 화서로 핀다.
7월에 수과가 익으며 관모가 있다.
흔한풀도 귀한풀도 차버리면 잡초이고 끌어않으면 약이요 양식이다
씀바귀,고들빼기,민들레의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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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화과 식물로 사는 곳, 잎과 뿌리의 생김새, 꽃모양, 꽃을 피게 하는 자극(빛), 씨의 갓털과 퍼지는 방식, 흰색의 쓴맛즙이 나오는 점이 같지만 다른 점도 많다.
가). 고들빼기는 2년생이고 민들레와 씀바귀는 뿌리로 여러해 산다.
나). 고들빼기뿌리는 재생이 안되지만 민들레와 씀바귀는 뿌리가 재생이 된다.
다).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줄기가 있지만 민들레는 줄기가 없고 꽃자루가 뿌리에서 나온다.
라). 고들빼기와 민들레는 경엽(줄기잎)이 있고 근생엽(뿌리잎)은 좌우대칭이지만 민들레는 경엽이 없고 잎이 심하게 찢어지고 좌우대칭이 아니다.
마). 고들빼기는 무한꽃차례, 씀바귀는 유한꽃차례이다.
바). 고들빼기와 씀바귀는 재배하여 이용하기도 하지만 민들레는 재배하지는 않는다.
사). 고들빼기는 김치, 민들레는 묵나물, 씀바귀는 봄나물로 많이 이용하고있다. 식욕을 돋우고 무기질을 보충한다.
아). 고들빼기김치는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이용하다가 지금은 전국적으로 이용되고 씀바귀는 경기도 일부지방에서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민들레는 일부 사람들만 이용한다.
자). 고들빼기와 민들레는 민간용법으로 열로 인한 종기나 인후염에 한약재로 쓰이고 씀바귀는 진정제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