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생각나는 사람

은오 2008. 11. 20. 09:25

 

 생각나는 사람 
잠에서 깨어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저녁에 잠이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글을 읽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하얀 눈이 내릴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꽃이 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며
슬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실패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고,
아플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내마음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0) 2008.11.25
겨울로 가는 편지  (0) 2008.11.25
이 세상이 쓸쓸하여  (0) 2008.11.20
하늘같은 사랑  (0) 2008.11.17
싫증나지 않은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0)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