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피는 시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에는 절피위에 시위원사로 오늬절피를 따로 감곤 합니다. 오늬절피는 살 메기는 곳(나킹 포인트)
을 표시하는 역할과 절피를 보 호하는 구실을 합니다.
이 오늬절피는 옛날에는 없었는데 현대에 와서 새로 생긴 것이라 합니다. 일정한 곳에 살을 먹이면 정밀
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오늘날 한국의 거의 모든 활꾼들이 감고 있지요.
그러면 옛사람들은 왜 오늬절피를 감지 않았을까요? 이유는 간단하게도, 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는 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만큼, 특정거리를 쏘기 위한 오늬절피는 당연히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연속사등의 실전에서는 살과 시위을 보지 않고 메겨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역시 나킹
포인트 구실을 하는 오늬절피는 필요없습니다.
화살을 절피의 어느위치에 메기느냐에 따라 좌우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오늬절피는 줌에서 화살 깃 하나정도 상부에 화살이 메겨지도록 합니다
본인의 쏘임새에 따라 상하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대신에 절피위에 절피를 감고. 오늬위치를 바꿔가며 화살을 메겨보는 것도 해볼만 할 것입니다
또한 절피길이가 길거나 무거운 실로 만들었을 경우 화살이 앞나며 짧을 수록 뒤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새로운 현줄을 만들었을 때 예전처럼 화살이 과녁으로 가지않고 앞뒤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절피의 길이나 절피의 재료, 현줄의 굵기에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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