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주방망이 버섯(일명:가지버섯) 사진
얼핏보기엔 색상도 화려하고해서 독버섯으로 오인 할 수있으나 식용가능한 버섯입니다... 색상이 가지(채소)와 비슷하다고 해서 가지버섯이라고 칭함^^
능이나 송이 이런거 채취하려면 하루종일 산을 타고 험로를 거쳐 진땀이 나기
마련인데..
요 가지버섯은 야산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용버섯은 적어도 해발400고지이상부터 1000고지까지에 분포하는데 반해
가지버섯은 뒷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색은 보랏빛을 유지하다가 햇볕을 많이받거나 오래되어 버섯이 퇴화가 되는데 색상이
변색이 되구요..
위에는 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보면 회.백색에 약간 노란빛이 비추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식용버섯의 마지막이 송이버섯으로 마침표를 찍습니다만....
유일하게 서리가 내릴때까지도 가지버섯은 산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3주정도는 가지버섯을 볼 수 있습니다..
참나무숲.잡목림이 있은곳 낙엽이 수북히 쌓은곳 산 중상부부터 중.하부까지 고루분포....
썪은낙엽의 균으로인해 가지버섯이 자라남
궃이 방향을 이야기하자면 햇빛이 덜받는 북.북동.북서방향이긴하지만... 방향보단 썪은 낙엽과 습도(적당한습기)가 중요함
된장찌개.두루치기.기름장(들기름에 소금)에 요리하여 취식
오돌오돌하면서 미끌거리는느낌이 괜찮습니다..ㅎㅎ
굉장히 흔한 버섯이지만 아무대나 간다고 막 나오진 않습니다...
회원분들 도시에 살든 시골이든 가까운 인근야산에 밤나무나 참나무숲이 있다면
산책이든 운동이든 하시면서 채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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