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GPS - 가민의 오레곤 550을 장만해서 등산을 다닌지도 1년이 다 되어 간다.
오레곤 550은 산에 가서 길을 잃지 않게 해 주고 어떤 산행이든지 목적지를 정하고 도착예정시간, 하산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낼 수 있는 보물이었다.
나의 산행 보물 1호 - 가민의 오레곤550
오레곤550 다음에 나온 몬타나가 좋긴 하지만 나는 그래도 오레곤550에 정이 들었다. 자그마한 사이즈에
손에 꼭 잡히고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항상 잘 챙겨지고 손쉽게 주머니에서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고 무게감도
부담이 없어 좋다. 1년 동안 다니면서 한번도 주머니에서 떨어지거나 빠진 적이 없다.
오레곤550의 요즘 불만은 항상 집에서 PC로 등산 GPX 트랙을 다운받아서 챙겨 가지고 가야하는 점이다.
산행일정을 미리 정하고 출발할 때는 문제 없지만 갑자기 아무 곳에서나 우발적으로 등산하는 경우에는
준비한 트랙이 없고 한국 TOPO지도의 등산로와 목적지 검색이 잘 안되어 아쉬울 때가 많았다.
그런데 단돈 2700원짜리 강원전자의 케이블 하나로 문제가 해결되었다.
오레곤 550과 스마트폰이 케이블로 연결되면서 현장에서 PC없이도 트랙데이터가 이동 복사되는 것이다.
USB로 PC와 데이터 전송을 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데이터를 바로 지피에스로 복사한다는 것은
획기적인 발견이다. 강원전자의 USB OTG(ON THE GO)케이블 2,700원에 배송비 2,500원 합계 5,200원의
적은 비용으로 엄청난 변화가 가능해져서 정말 기쁘다.
* 현장에서 산행 트랙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트랭글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인터넷으로 GPX파일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다운받은 트랙 파일의 폴더를 찾는데는 연구가 좀 필요함.
강원전자는 USB메모리와 스마트폰의 데이터 교환 쪽 용도로 광고하고 있지만 나는 USB메모리 데이터 이동할 일은
별로 없고 등산할 때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GPX 트랙 데이터를 다운받아서 바로 지피에스로 복사해 등산 시작하며
트랙을 따라 갈 수 있으니 얼마나 훌륭한 케이블인지 모르겠다.
두번째 케이블은 스마트폰을 HDMI케이블로 연결해서 HDTV의 큰 화면으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검색도
할 수 있는 케이블인데 요건 20,500원으로 좀 값이 나간다.
아직은 급히 쓸일 없어서 구매 보류했지만 혹시 스마트폰 프리젠테이션 할 일이 있으면 이 케이블만 있으면
대형 HDTV 모니터로 보여 주면서 설명할 수 있어서 멋지겠다.
갈수록 좋아진다더니 찾으면 이렇게 훌륭한 물건들이 있어서 사람을 즐겁게 해 준다.
살 때는 PIN이 달라서 갤럭시3,노트2와 갤럭시2,노트 케이블이 다르니 스마트폰 사양에 맞는 케이블을 구매해야 됨.
가민과 스마트폰 노트2가 케이블로 연결됨(강원전자 OTG케이블 + 오레곤케이블)
오레곤의 드라이브A와 드라이브B가 스마트폰에 등장함.
가민의 폴더들
가민의 GPX 폴더로 스마트폰의 트랙 데이터가 복사될 수 있음.
분리할 때는 스마트폰 위의 커텐 내리고 USB연결을 클릭하면 연결 해제시켜줌.
강원전자 홈페이지 : http://www.terawork.co.kr/sub2_01.htm?Search=강원전자&part=58&cate=319&mode=13
강원전자 쇼핑몰 http://www.kwshop.co.kr/subbridge_ups3.php?Cat=58
<USB OTG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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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케이블>
케이블의 아답터 전원은 갤럭시스마트폰 아답터전원케이블과 동일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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