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엎혀진 줌구미와 세운 줌구미에 따른 고자채기 동영상(한산)

은오 2014. 9. 11. 16:07

 

 

활을 배우면서 조선의 궁술에 줌구미가 엎혀야 한다니까

전부 줌구미를 세우고는 엎었다고 주장하고 또 그리 알고 있습니다.

 

줌구미가 엎어지고 젖혀지는 이야기는 저번 동영상에 말씀 드렸습니다.

 

줌구미가 엎혀지고, 또 세워지는 동작에 따라

등힘이 실려서 고자채기가 일어나고, 또는 고자채기가 전혀 안 되는 과정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동영상을 보셨습니까?

이제 확실히 깍지손을 먼저 끌어다 놓고 줌팔을 밀어 펼쳐 만작하는 것이 우리활의 본질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식하시겠습니까?

 

흘려잡기는 줌구미가 삼삼이에 딱 붙게 파지하면 자연적으로 완벽하게 흘려잡기가 됩니다.

 

그런 연후에 깍지손을 귀뒤로 끌어다 놓고 줌팔을 밀어 펼쳐 만작을 하면 저절로 고자채기가 격렬하게 일어나서 화살의 직진성이 좋아지고 관통력이 증가하며 인체의 부상을 전혀 입지 않는 전통 활쏘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연습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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