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욕지도의 방파제 포인트

* 파란색의 순환도로중 통단에서 야포간의 순환도로는 2017년 하반기에 연결된다고 합니다

 

욕지도 특산물은 고구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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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을 만나기가 귀한 시즌!

어쩌면 잡어 마저도 만나기가 어려운 시기가 1월, 2월 이라고 생각하며

잡어라도 만날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감성돔, 벵에돔을 만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욕지도로....

욕지도의 3박4일 일정 동안의 경험한 겨울시즌 방파제를 소개해 봅니다!

아울러 욕지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신다면 유의하셔야 할것이, 모든 섬들이 그러하듯이

욕지도의 도로는 급경사 지역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욕지도 안내도 입니다! 

순환도로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으나,

순환도로에서 바닷가로 내려 가는길들은 모두가 협소하고 경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타이어 상태나, 브레이크 상태를 한번쯤 생각하시고 입도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봄, 여름, 가을 시즌과는 달리 겨울은 바람으로 인해 방파제 낚시를 즐기기 위한 곳은 남쪽을 바라

 보는 곳인데...

 욕지도의 남쪽으로는 방파제 낚시를 할 곳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욕지항의 양쪽의 욕지 방파제!

 여객선을 타고 욕지에 도착하게 되면 보이는 욕지방파제는

 접근성이 좋지 않고, 또한 테트라포트로 인해 안전성이 문제가 되는 듯하며

 주간에는 입출항 하는 배들로 인해 낚시가 어려우나, 야간에는 젓볼락의 입질이 좋았던

 곳입니다.    

  목과 방파제

 위 사진은 욕지도의 가장 인기 있는 방파제입니다!

 다양한 어종과 접할수 있고, 접근성이 좋으며, 발판이 좋아서 욕지도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는

 곳이기기도 했는데.... 조과는?

 대답은 "글쎄요!~" 입니다 ㅋ~

  

  목과 방파제

 

 도로에서 바라본 목과방파제인데,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음은?.....

 조과는 없었지만, 주변의 양식장과 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하며,

 무엇보다 완만한 조류와 수심으로 인해 찌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

  목과 방파제

 목과 방파제의 동쪽으로는 많은 약식장으로 들어온 고기들이 멀리 가지 않을 듯 느껴지고

 낚시하기 편한 발판이 낚시점에서도 추천하는 이유 일 듯합니다!

 야간에 꺽어지는 부분(위사진의 화살표방향에서 탈참을 만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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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동 방파제

목과방파제를 지나면 2개정도의 방파제가 더 있지만, 모두가 접근이 어려운 방파제입니다!

그 다음의 방파제가 도동방파제입니다!

동서로 뻗어 있는 형상이며 외항쪽으로는 북쪽을 바라보며 낚시를 해야하기에,

바람으로 인해 낚시하기 여려웠으며,

1m 높이의 석축을 넘어 왔다갔다 하는것도 불편하며, 테트라포트의 경사 또한 심한곳이었습니다!

  덕동 방파제

 도동방파제를 지나면 다음 방파제가 덕동방파제인데,

 자리돔과 볼락의 입질이 이어졌던곳이긴 하나,

 여기도 북서쪽을 바라보며 낚시를 해야함으로 겨울에는 추천이 어려운 곳입니다!

 바람이 없을 경우는 가능하나 테트라포트의 간격이 너무 넓어 발판이 확보가 되지 않는곳이기도

 했습니다.

  유동 방파제

 방파제 안쪽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한 방파제!

 외항은 북서쪽을 바라보고 있음으로 인해 바람의 영향으로 낚시를 제대로 할수 없었고, 방파제

 끝부문에서  내항쪽으로의 조황이 좋았습니다!

  유동 방파제

 내항쪽으로는 바람을 등지고,  위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산재되어 있는 여들로 인해

 잡어들의 입질이 많았던 곳이었으나, 조류의 소통이 좋지 않고, 수심이 확보되지 않는것이 단점

 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곳에서는 찌낚시보다는 민장대 낚시가 유리 할 듯 느껴지는 방파제 였습니다!

 최소 두물때 이상을 낚시를 해봐야 포인트의 특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것 같으나, 

 한물때의 낚시로 방파제의 특성을 얘기함을 참조로 하여 주시고.......

 욕지도에서 기억에 남는 2곳의 포인트를 소개해봅니다!

[야포마을 포인트]

  볼락의 입질이 가장 많았던 곳!

 야포마을의 동쪽 끝부문입니다! (위 사진의 화살표 참조)

 해안도로가 끊어지고 등반이 시작되는 도로에서 (당시에는 공사를 하고 있었슴)

 도로쪽으로 올라가지말고

 해안쪽으로 도보로 5분정도 진입하며 석축으로 형성된 곳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들물과 날물 모두 20cm 전후의 볼락과 벵에돔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수심 또한 적당한 8m 전후로서 들물과 날물 조류의 방향이 명확하고 지류로서 제대로 된

 대상어를 만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나 바람만 쉬어준다면 기대되는 포인트 였습니다!~ 

욕지도의 배부른 낚시! 낚시배는 많아도 가격이.....

욕지도에는 많은 낚시점이 있고 낚시배를 운영한다고 하나,

1~2명이 종선을 이용하기는 엄두를 못내고,

도보로 갯바위나 방파제를 이용하여야 하나, 이 또한 접근이 만만치 않다는것입니다!

사실, 낚시를 위해 욕지도를 방문할 경우에는 고성, 통영, 거제에서

낚시배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으며,

그래서, 도보로 접근성 좋은 갯바위 한곳을 소개해봅니다!

 겨울 낚시의 추천 포인트 유동마을의 남쪽, 욕지도의 겨울 시즌 최고의 포인트!

 2물때를 낚시하면서 조황이 좋았고, 무엇보다 바람의 영향을 받지않고, 발판이 좋고,

주변의 경치 또한 뛰어나  

 가족단위의 출조시에도 추천할수 있으나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음으로 참조하시길.....

  포인트가 남쪽으로 형성 되어 있어 겨울의 추위와 바람을 피할수 있는 포인트!

  

 위의 화살표처럼 도보로 갯바위를 따라 100m 정도를 걸어갈수 있어 접근하기도 좋고

 다양한 어종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포인트 입니다!

★                                                            ★                                                                ★

필요한 장비는?
국내에서 주로 성행하는 바다낚시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원투 낚시와 릴 낚시, 루어

낚시가 그것인데 이 중 초보자들도 곧잘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원투 낚시다.

- 원투 낚시
무거운 쇠추를 멀리 던지거나 내려서 낚는 낚시인 원투 낚시는 갯지렁이를 단 후 적당한 곳에 던지

고, 물고기가 미끼를 물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던지는 연습만 하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선상 낚시는 구명조끼 등 특히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낚싯대와 릴, 낚싯줄, 봉돌과 바늘, 미끼 정도다. 낚싯대는 길이 4~5m 정도의

갯바위 낚싯대 4호나 다용도 릴대를 활용하면 되고, 배낚시의 경우에는 길이 2~3m의 유연한 다용

도 릴대나 루어 낚싯대를 사용하면 된다. 릴은 중대형의 스피닝 릴을, 배낚시는 소형 스피닝 릴이

면 된다. 낚싯줄과 봉돌, 바늘은 출사지에 따라 알맞게 세팅하면 된다.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좋다.

방울을 추가로 다는 것은 포인트다. 채비를 던진 후 낚싯대 앞에 방울을 하나 달아 주면 입질 파악

이 편리하다.

- 배낚시
원투 낚시채비도 부담스럽다면 배낚시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복장은 알아서 준비해야 하지만

장비는 필요 없다. 짜릿한 손맛의 결과물들을 넣어 올 아이스박스만 챙기면 된다. 대부분의 선상낚

시는 약 5만 원 정도의 삯을 지불하면 낚시장비 세팅에 미끼까지 제공한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놈

들을 회로 맛보고 뜨끈한 라면 국물을 맛 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선상 낚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등어회.

겨울 바다낚시 포인트
학꽁치, 고등어, 감성돔, 볼락, 우럭. 모두 겨울 바다에서 낚을 수 있는 녀석들이다. 생김새도 다르

고 매력도 다른 이 녀석들은 좋아하는 바다도 다르다. 낚시 포인트가 다르다는 이야기.

우선 학꽁치. 학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학꽁치로 불리는 이 녀석은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시즌이다. 포항 구룡포항 인근이 포인트이고 방파제와 선상낚시에서 주로 이뤄진다.

미끼는 작은 크릴을 쓴다.

고등어는 학꽁치와 잘 노닌다. 포인트가 비슷하다. 학꽁치와 마찬가지로 포항 구룡포항이 가장

유명하고 시기 또한 비슷하다. 고등어회는 배 위에서 바로 즐기는 것이 좋다. 급한 성질 탓에 빨리

죽어 살아서도 부패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단, 맛은 보장이다.

감성돔이 가장 맛있는 계절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다. 포인트는 가거도, 거문도, 추자도 등 남해

권을 추천하고 조황은 주로 갯바위에서 이뤄진다. 미끼로는 민물새우나 게가 좋다. 단, 크릴새우

를 쓰게 되면 잡어들의 공격에 10초도 되지 않아 미끼가 사라진다.

볼락이 가장 잘 잡히는 시즌도 11월이다. 먼 바다 선상낚시에서 주로 잡히고 남해 욕지도와 두미

도 등이 포인트다. 미끼는 민물새우가 가장 좋고, 청갯지렁이도 잘 듣는다. 이 시기는 해초가 자랄

때가 아니므로 갯바위에서는 볼락을 만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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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정리 참고하세요

▶목과방파제에서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벵에돔이 버글버글한데도 이상하게 물지는 않았던.ㅎㅎ

유동마을 쪽에도 한 번 가봐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유동마을에 민박을 하는것이 낚시 하기는 가장 좋을것 같더라고요!~

겨울에는..ㅎ

 

 

▶욕지항의 빨간등대 방파제에 여름이면 벵에가 득실합니다. 또한 욕지도 팬션중 누리마당 팬션은

바로밑이 갯바위 포인트입니다. 진입이 좀 까다롭긴해도 머물며 낚시하긴 짱입니다.

 

▶두미도는 북구보다는 남구(구전마을)를 추천 ㅎㅎ~~

 

 

▶유동마을 남쪽포인트는 차로 유동마을 내려가시는 길을 따라 가면 다시 오르막 시작 되기 전에

우측으로 내려가시는 길이 집 뒤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유일하게 주차공간도 있는데, 항상

차가 있더라고요!~

낚시하는 분들이 끊이지를 않아서.....

야포마을 동쪽 끝부분

야포마을은 여객선을 타고 욕지도 항구들 들어서면 항구 입구에서 왼쪽으로 제일 먼저 보이는

마을이며 여객선에서 내려 왼쪽 해안도로를 따라 약 3키로미터정도 가면 전형적인 어촌마을을

입석, 옥동, 관청, 조선포 마을 다음으로 야포마을 볼 수 있다

▶야포마을의 동쪽 끝부분은 볼락의 입질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들물, 날물 20cm

전후로 볼락과 벵에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대체적으로 바닥지형이 일정합니다.

그리고 걸림도 없는 편이고요.낚시장르로는 찌낚시 , 애깅낚시, 원투낚시 모두 다 무난한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