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기본미끼-혼무시(참 갯지렁이), 냉동대하
낚시바늘크기의 1.5~2배크기로 잘라서 3등분해서 사용
청갯지렁이·참갯지렁이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
미끼는 청갯지렁이가 가장 무난하다.
미끼를 꿸 때는 머리부분을 꿰는게 가장 단단하다.
한번에 10마리 정도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참갯지렁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참갯지렁이는 채비를 멀리 던질 때 잘 떨어지므로 청갯지렁이와 함께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우선 참갯지렁이를 바늘 윗부분에 끼우고 바늘 끝부분에는 청갯지렁이를 대여섯마리 끼워 사용하면 청갯지렁이가 참갯지렁이
를 눌러주므로 채비를 멀리 던져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참갯지렁이의 장점
* 물고기의 입질 속도와 대상 어종이 타의 추종을 불허. - (참돔, 돌돔, 감성돔, 도다리, 붕장어, 민물장어, 보리멸 등. 만능 미끼)
* 염장을 통해 수분을 어느 정도 제거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사용 가능. 입질의 차이가 크지 않음.
* 청갯지렁이에 비해 굉장히 질긴 편으로, 잡어들의 웬만한 입질에도 오래 버텨줌. 덕분에 물고기 씨알 선별이 가능.
참갯지렁이의 단점
* 구하기 힘듦.
* 구매할 경우 가격이 너무 비쌈. (무게로 따졌을 때 1등급의 한우보다 비싸다고 함)
참갯지렁이 포인트 정리.
1. 참갯지렁이는 바위를 매우 좋아하므로 바위, 돌 주변을 공략해야 함. 바위나 기타 부속물(비닐 쓰레기 등) 속에 붙어서 지냄. 바위나 돌을 들어내면서 포인트를 찾을 것.
2. 모래와 작은 자갈이 섞여 있어야 함. 모래 7 자갈 3 정도로 간간히 자갈이 섞여 있으면서 바위, 돌 등이 인접한 곳.
3. 만조와 간조시에 물이 잠기고 드러나는 장소일 것.
4. 모래와 자갈을 어느 정도 걷어냈을 때 약간의 뻘질의 흙이 나오는 곳.
5. 뻘질의 흙이 있으나 썩은 냄새가 나는 뻘질의 경우 참갯지렁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깨끗한 곳에 있음)
6. 지렁이의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있을법한 곳. (제가 캤던 곳 가까이에 민물이 유입되는 곳이 있었고 주변에 해조류도 많았음)
감성돔 원투낚시를 하게되면 필연적으로 참갯지렁이(혼무시)를 사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참갯지렁이(혼무시) 라는 녀석이 매우
비쌉니다.
비싸다고 안 쓸수도 없고 또한 관리를 좀 잘 못 하면 미끼의
역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경우가
많아서
참갯지렁이(혼무시)의 관리 및 미끼 교체시 편안한 방법을 서술하고자 합니다
참갯지렁이는(혼무시)는 온도에 민감합니다.
참갯지렁이의 경우에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일정한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어느정도 일정하면 참갯지렁이들이 서로 싸우지 않게
되어 참갯지렁이들이 서로 상처가 나지를 않습니다.
싸움으로 인한 상처난
부분들이 썩어버리면 근처에 있는 싱싱한 참갯지렁이에도 피해를 줘서 박스안에 있는 모든 참갯지렁이
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집니다.
혼자 출조를 할
경우에는 참갯지렁이의 양이 많지 않지만 여러명이 모여서 감성돔 원투 낚시를 출조한다면
참갯지렁이(혼무시)의 양이 많기 때문에 개인 아이스박스 외에 중형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가서 미리
쓸만큼만 개인 아이스박스
에서 보관하고 다음날 사용할 참갯지렁이는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것이 다음날에도 참갯지렁이를 버리
지 않고 신선한 미끼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낚시점 및 택배로 참갯지렁이를 받았을때에는 (500g 이상) 대부분 이렇게 하나의 큰 종이박스에 바닥에 비닐이 쌓여
져 있고 그 위에 종이가 깔려져 있으며 질석 과 혼무시가 섞여서 배송이
됩니다.
혼무시 보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자연톱밥 입니다. 도심에 사시는 분들은 경우에는 톱밥을 쉽게 구매할수가 없죠!
대형마트에 가보시면 애견용품 코너에서 자연톱밥을 쉽게 구비하실 수
있습니다.
참갯지렁이(혼무시) 장기 보관 및 미끼 교체시 꼭 필요한 톱밥 (순수 나무톱밥만 가능함)
톱밥은 여러가지 역활을 하는데요.
참갯지렁이(혼무시)가 상처가 나서 표피가 썪어나갈때 그 나쁜물기를 톱밥이 흡수를 하여 주변에 있는
참갯지렁이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그래서 참갯지렁이가 (혼무시)가 장시간 살아있으며
특히 미끼를 교체시에도
표피가 미끄럽지 않아서 장갑과 폭조를 쓰지 않고도 손 으로도 쉽게 미끼를 교체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첫날은 미끼가 매우
신선하기 때문에 온 상태 그대로 자신이 사용할 만큼만 개인아이스박스에 덜어서 사용을 하고요
다음날 이렇게 상태 좋은 녀석들만 골라서 질석을 어느정도 버리고 톱밥을
섞어줍니다.
그냥 톱밥을 섞어주는것이 아니라 안에 있는 질석들도 같이
섞어줍니다.
톱밥만 넣어주면 참갯지렁이의 수분기가 남지를 않아서 금방
말라버립니다.
원래 들어있던 질석을 4 /톱밥을 6의 비율 이나 질석 3/톱밥 7의 비율로 섞어서 쓸 만큼만 개인 아이스박에 넣고 중형아이스
박스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참갯지렁이(혼무시)를
염장을 하기 위해서는 살아있을때 염장이 가능합니다.
참갯지렁이가
죽었을때에는 염장이 되지를 않습니다.
낚시를 다 마친 후 당분한
출조계획이 없을때 바로 현장에서 남아있는 참갯지렁이를 꺼내서 바로 염장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염장한 참갯지렁이는 락엔락 통 및 지퍼비닐팩에다가 넣고 냉장보관후 다음 출조에서 사용하며
미끼가 없을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염장 혼무시 만드는 법
크릴 미끼가 사용되기 전에 최고의 미끼는 혼무시였다. 지금도 돌돔낚시를 비롯해 여러 낚시에 만능으로 사용되는 혼무시지
만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이다.
이 비싼 혼무시가 낚시를 하고 남았다면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 이때에 염장을 해서 다음의 조행에 사용하면 좋다.
염장을 해도 고기의 먹새가 떨어지지 않고, 염장으로 혼무시가 단단해져서 미끼도둑에게 강하며, 원투에도 떨어지지 않아 예비
미끼로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드는 법을 기억해 두면 청개비등의 다른 동물성 미끼에도 응용할 수 있다.
1. 재료 준비
◆소금 - 1봉지 이상( 만드는 양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분으로 소금을 더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굵기가 가는 식탁용보다 굵기가
굵은 소금이 좋다.
◆용기 - 사용하지 않는 터퍼웨어(식품보관 프라스틱 용기)로 뚜겅이 있는 것
◆기타 - 키친 타울, 작업에 사용되는 마른 수건(걸레), 수쿠리(바구니)
2. 작업 순서 (아주 간단하기에 외우도록)
1)혼무시를 잘 분류한다 - 혼무시는 반드시 머리가 붙어 있어야 한다. 잘린 것은 버릴 것.
2)잘 씻는다 - 오염물을 물로 잘 세척한다. 키친 타울등으로 물기를 완전히 뺀다.
3)혼무시를 절인다 - 혼무시를 마른 수건(걸레)에 옮기고, 소금을 한줌을 넣어 잘 섞는다. 이 과정에서 혼무시는 즉사한다.
이대로 서늘한 곳에 하루를 둔다.
4)소금을 더한다 - 하루가 경과하면 침투압으로 혼무시에서 다량의 수분이 나와서 소금을 녹이게 된다. 소쿠리에 옮겨 수분을
빼고, 재차 소금을 잔뜩 넣는다. 그대로 또 하루를 건조시킨다.
5)더퍼웨어(프라스틱 용기)용기에 넣는다. 이 단계에서는 거의 건조된 염장 혼무시가 되어 있다. 더퍼웨어 용기에 소금을 바닥
에 깔고 그 뒤에 혼무시와 소금을 교대로 겹쳐서 넣는다. 이것이 염장의 요령이다.
6)냉장고에 보관한다 - 냉장고에 넣으면 끝난다. 때때로 모양을 보고 혼무시에서 수분이 또 나와 있다면 즉시 새 소금으로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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