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소나무 이식

은오 2017. 4. 10. 11:15


1. 나무 밑동 직경의 3~5배의 직경과 깊이로 계란분을 뜬다. 이때, 잔뿌리를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하며 분을 뜨는

   동안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목을 세워주는 것이 좋다. 


2. 뿌리의 상처 부위에 2차감염이나 뿌리 썩음을 방지하는 약을 처리한 뒤 충분히 건조시켜준다.


3. 불필요한 가지와 뿌리를 정리한 뒤 이동 중에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고무줄 등으로 묶는다. 큰 마대에 담으면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다.


4. 묘목은 사람이 직접 옮기는 경우가 많지만, 큰 소나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포크레인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5. 미리 파놓은 구덩이에 소나무를 옮겨 심은 뒤 흙을 수북하게 쌓아서 높이심기한다. 미리 물집을 만들어 분과 식재한 곳에

   공극없이 흙이 채워지도록 물을 준다.


6. 지주목을 세워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한다. 이후 소나무좀벌레 살충제로 방제해 준다.


TIP  |  소나무의 생명은 잔뿌리!

소나무를 고를 때는 굴취 후 장기간 보관하지 않은 것으로 잔뿌리(수염)이 많은 것을 골라야 잘 정착한다. 소나무 이식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 저녁이나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좋고, 이른 봄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는 대로 나무를 일찍 심는 것이 좋다. 남부지방 2월 하순~3월 하순,

중부지방 3월 초순~3월 하순, 북부지방 3월 하순~4월 중순이 적합하다.


굴취작업은 2~3일 전에 충분히 관수하고 나무 밑의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며 큰 나무는 뿌리돌림을 한 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나무를 캘 때에는 흙이 붙어 있는 상태로 캐고, 뿌리가 긴 것은 톱 또는 전지 가위로 자릅니다


분의 크기보다 약간 넑게 원형으로 파되 수직으로 파 내려갑니다~

굴취 작업이나 운반시에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수간이나 가지를 새끼나 반생 등으로 감아 보호 해야합니다


과수용 상처 치료제로 나온 톱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큰 상처를 자른 후엔 반드시 과다할 정도로 발라 주시면 자른부위에 바로 싹이나와 수형이 만들어지면서 바로 아뭅니다.


단풍나무 이식 할때는 단풍이 지는시기[11월1일부터 20일]가 가장 적당합니다. 이 시기에만 줄기를 잘라도 물이 안나오는 시기이거든요.

혹여 봄에 이식할 생각이시면 자르면서 바로 발라주시면 됩니다.

특히 장미과 식물들[벗나무.자두.복숭아.겹벗.] 필히 처리하세요.
줄기 썩음이 걱정 않하실 정도는 됩니다. 불필요한 쌍대나 큰가지를 잘라낼 때도 반드시 처리하세요. 보통은 깨끗하게 아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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