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작대표는 일반적으로 전국대회 작대표와 전국승단 작대표가 이다
전국승단과 전국대회 작대표는 조금 다르다
전국대회 작대표는 그룹별로 나누어 활쏘기를 끝내고 다음 그룹으로 넘어가는 게 일반적이고
전국승단 작대는 먼저 접수한 분이 활을 내는 건 맞은데 한바뀌를 다 돌린다
전국승단을 갈 때는 가장 먼저 인터넷 접수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인터넷 접수순서는 대궁 홈페이지에 날짜별로 공지되어 있지요
따라서 무턱대고 빨리 잠도 못자고 대회장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습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개사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몇순을 낼 수도 있지만요
도내승단이나 전국대회와는 달리 고수들의 게임이라 3순 혹은 6순이 끝나면 그날의 컨디션이
난조인 궁사분들이 포기를 함으로써 작대가 앞으로 당겨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68명 정도 신청해서 24작대가 되는데 미지막까지 작대가 진행되는 것 보면
24작대가 안나옵니다. 그 이유는 도중에 포기하는 궁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즉 후반으로 갈수록 작대진행이 빨라진다는 걸 감안 하시면 됩니다
전국승단은
하루에 처리할 수있는 인원만큼 배정하고 승단을 보는 도중 궁사들이 포기를 하게 되면
한바퀴(하루의 작대 보통23~24작대정도)돌고나서 재작대를 도중에 하고 더욱 진행속도가
빨라지게된다
이렇게 해서 최종작대가 3번에 걸쳐 진행이 끝날때까지 그 사이에 밀어내기식으로 1번,2번,3번
순서로 작대를 넣어 돌리다가 최종작대가 3번의 경기를 끝내면 처음의 순서로 돌아오는데 주로
이때부터는 작대순으로 밀어내기식으로 진행한다
그러다가 중간에 궁사가 빠지면 다시 재작대를 하게된다
여기서도 순번은 편의상 정해 놓은 것으로 한 순번의 진행기간은 보통 15분으로 하는데 최근들어
13분정도로 진행되기도 한다
따라서 시간이 남을 때는 이런 계산을 해서 인근에 가서 활을 내든가 자동차나 궁방에 가서 쉬면
될것입니다
승단은 오랜시간과의 집중력싸움이므로 음식은 과도하게 먹지말고 미리 준비해간 떡이나 과일로
가볍게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수도 미리 끓여서 준비해가는 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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