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으름을 이기자!!
몸매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은 근육입니다.
근육은 몸매를 예쁘게 보이는 BODY LINE 을 만들어 주며 체지방을 없애줍니다.
더불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게 해 줍니다.
이제 부터 이글을 읽는 분들이 이해를 하고 실천이 될 때 까지..~~
근육 만들기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
(이건 제 사진이 아니예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FIGURE 선수의 몸매입니다.)
비만이 되는 이유는 과식과 게으름 때문 입니다.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비만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소위 "살을 뺀다" 라는 방법-
즉, 체중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몸매만들기 방법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먼저 그 이유에 대해 얘기 해 볼께요.
체중과 체지방?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중'과 '체지방'을 같은 같은 의미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먼저, 체중과 체지방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체중?
체중에는 체지방, 근육, 수분, 그리고 뼈와 각종 내장기관등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 중에서 줄여도 되는 것은 오직 체지방뿐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합니다.
간단한 예로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것을 얘기 해 볼까요?
오랜시간 사우나를 하면 분명하게 체중이 줄고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생깁니다.
기분도 상쾌합니다. 몸속에 노폐물이 빠져 나갔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체중이 준 이유는 그 안에 포함된 수분이 줄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빠지면 바로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당연히 물을 마시게 되고 체중은 다시 원위치!!
사우나로는 단, 1%의 체지방도 줄지 않습니다.
굶 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는 굶기 입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굶기로 빠지는 것은 수분 뿐이 아닙니다.
근육과 수분, 그리고 체지방도 빠지며 골밀도도 약해 집니다.
물론, 체중 은 줄어 듭니다. 그리고 수명도 함께 줄어 듭니다. ^ ^;
더군다나 체중이 줄었을 뿐이지 몸매가 아름답게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몸의 부피만 줄어든 것이죠.
만약 당신이 커다란 항아리 모양의 몸매였다면 -
작은 항아리 모양으로 변하는 것 입니다.
아름다운 몸매는 부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커다란 항아리같은 몸매가 콜라병 같은 BODY LINE의 몸매로 변하는 것이 아니
던가요? 이러한 BODY LINE 을 좌우하는 것은 근육입니다.
생명보호시스템
굶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피부는 굶기 이전 보다 더욱 푸석하고 말랑거리게
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도 체중과 함께 빠져 나가기 때문이죠.
그것 만이 아닙니다.
기운도 없어지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며, 먹고자 하는 의욕은 강해 집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 있는 생명보호시스템 때문입니다.
굶는 다는 것은 우리 몸에 영양분 공급이 중단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생명의 위협을 감지하여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비상사태에서 생명보호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생명보호시스템
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이 스스로를 죽음의 위험으로 부터지키려는 본능입니다.
굶기를 시작할 경우 이것이 가장 먼저 가동됩니다.
생명보호시스템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몸속에 비축되어 있는 체지방을 조금씩 사용하는 절약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그래야만 오랜기간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도 좀더 오래 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최소화 시킵니다.
어떤 방법으로 최소화 시킬까요?
무기력함과 게으름을 주는 방법입니다.
흔히 굶기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굶어서 힘이 없어..에구구~~." ."만사가 귀찮어..."라고 얘기합니다.
이것은 생명보호시스템이 몸을 그런 상태로 만들어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려
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이해 하면 됩니다.
두번 째는 근육이 줄어 듭니다.
체지방은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영양분을 저장해 놓은 창고이고,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보온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외부 충격으로 부터 내장 기관을 보호 해주는 에어 백 역할도 합니다.
체지방은 이렇듯 생명유지에 매우 필요하죠.
근육도 물론 생명유지에 중요하지만, 오직 유지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체지방 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근육은 생명유지의 기능 보다는 활동에 더욱 필요한 기능을 하거든요.
그래서 근육을 줄여서 영양분으로 사용합니다.
세번째로 강한 식욕을 느끼게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초반에는 체중을 줄이려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식욕은, 다이어트에 대한 강한 목적의식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식욕을 완전히 이길 수는 없습니다.
끝내 식욕을 이겼다는 것은 사망 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망하지 않으려고 식욕에 굴복하게 되고, 해야 만 합니다.
영양분은 뇌에도 필요합니다.
본능을 이기려는 강력한 의지는 자칫 영양분 부족으로 약해진 뇌를 병들게 합니다.
바로 거식증입니다.
거식증의 끝은 사망이 될 수도 있죠.
굶기 다이어트는 -
결국 거식증이 오거나, 중도에 포기하거나 둘중의 한가지로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중도포기를 하게 되겠죠.
굶기 다이어트 후에는 어느 정도 체중은 줄어 듭니다.
그러나 일시적일 뿐 입니다.
왜냐구요?
굶기 다이어트가 끝나면 다시 음식을 먹게 되고...
먹은 음식은 예전 보다 더욱 많이 체지방으로 저장이 되고 맙니다.
그 이유도 역시 생명보호시스템때문 입니다.
우리 몸은 굶어서 죽을 뻔 했던 위기 상황을 기억하고 있거든요.
굶은 후 먹은 음식이 -
굶기 전 보다 체지방으로 더욱 많이 저장되는 것은
다시 올지 모르는 굶기 즉,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 몸의 방어 본능입니다.
굶기 다이어트는 결국 생명보호시스템에 의해 -
아까운 근육을 손실시키고 체지방은 오히려 늘린 상태로 실패하게 됩니다.
굶기에 실패 하게 되면 스스로 심한 자책감에 빠지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이기지 못한 무능력과 약한 의지를 탓하게 되겠죠.
사실 - 굶기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방법인데도 말이예요.
이러한 자책감은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들며 자신감 상실로 이어 집니다.
"그깟 살도 못빼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 라고 말이죠.
이러한 자신감 상실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 상태로 나타납니다.
이런 상태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왠지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며
좀더 지나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기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몸짱이라는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오면 악플을 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이 많아 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남편이나 애인, 주변 친구들이 혹시 외모에 대해 얘기하면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아 화가 납니다. 사실, 그 사람들은 예전과 다름 없이 당신을 대하는데요.
변한 것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모두 예전 비만이었을 때 저의 사례이랍니다. ^ ^;)
즉, 스트레스가 많아 진 것 입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몸에서는 탄수화물을 요구합니다.
탄수화물이 스트레스를 진정 시켜주는 역할을 하거든요.
탄수화물이란 -
밥이나 빵, 과일, 당분등이며 대부분 체지방을 쌓이게 하는 주범음식들이죠.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이러한 주범음식들로 폭식을 하게 되고
결국 다시 비만으로 돌아 갑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굶기 다이어트 실패로 찾아 온 비만은 -
예전의 비만보다 더욱 좋지 않습니다.
근육은 예전에 비해 더욱 줄어 있으며, 체지방은 더욱 늘어나 있게 되겠죠.
다시 비만이 되고 나서...
거울을 볼 때 마다 한숨 짓고, 옷을 살 때 마다 화가 납니다.
당연히 "다시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라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쯤되면 이미 몸은 나약해 지고 정신은 게을러 져 있습니다.
(굶는 다이어트의 실패가 이렇게 정신까지 약하게 만들었죠.)
그래서 다시 굶기를 결심하고 추가로 더 강한 방법(?)을 옵션으로 시도 하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 강한 방법이라는 것이 나약하고 게으른 당신이 정하는 것이기에
기껏 찾는 옵션이라고야 "쉽고 빠르게.." 체중을 빼는 방법입니다.
길거리에 붙어 있는 "1개월에 8kg 감량 책임 보장"이나 -
기계가 알아서 빼 준다는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셀프 시스템??등과..
재미는 있고 효과는 없는 각종 유행 운동을 찾습니다.
또는, 홈쇼핑 TV를 통해 입고만 있어도 살이 빠지거나
먹기만 하면 체지방이 분해 된다고 장담(?)하는 상품들을 찾습니다.
이러한 방법들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으며, 설사 성공한다 해도
예쁜 몸매와는 거리가 멀게 됩니다.
이런 각오로 도전하는 두번째 다이어트 역시 참담한 실패 입니다.
실패의 이유중 가장 큰 것은 - -
게으름으로 인해 비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해결 방법 또한, 게으른 방법을 찾기 때문입니다.
암에 걸리면 암세포를 제거해야 완치가 됩니다.
비만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게으름 세포(?)를 당신에게서 제거하지 못하면
어떤 방법으로도 당신은 비만을 이길 수 없습니다.
비만을 이기려면 게으름을 이기세요.
게으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운동형 인간이 되는 것 입니다.!!!
근육만들기(2) 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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