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찻잔속에 그리움

은오 2007. 9. 22. 20:11

      찻잔속에 그리움/안경애 눈물이 되고 감춘 사랑이 되어 고여 든 녹듯 빛 수채화 껴안고 살아온 슬픔으로 달그락 달그락 보채는 눈물까지 연초록 그리움 깨물면 차마 고백할 수 없는 쓸쓸함이 하루의 아침을 흔들며 찻잔에 담겨 쓸쓸히 그네를 탄다

      흐르는 곡 - 유익종/사랑의 눈동자

      '내마음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이 만드는 단 하나의 사랑  (0) 2007.09.30
      자주고름  (0) 2007.09.28
      그래도 사랑이 좋다  (0) 2007.09.21
      내가 바로 가을이라는 걸  (0) 2007.09.14
      당신을 만나고 시작된 사랑  (0) 200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