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자 아이들은 청색 계통의 옷을 많이 입히고, 여자 아이들은 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분홍빛 옷을 입힌다. 이를 문화적인 학습의 영향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오장육부의 생리흐름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보면 나름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다.
남자는 구규(九竅-아홉 개의 구멍)라 하여 얼굴에 있는 구멍 즉 눈, 귀, 코, 입 7개와 항문과 생식기를 포함해서 9개가 있으나 여자는 생식기와 소변보는 곳이 나뉘어 있어 10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남자에 비해 여자가 기운이 샐 곳이 많다. 오장육부는 하나씩인데 관리해야 하는 곳이 여자가 더 많다. 그러다보니 여자는 대개 심장기능이 남자만 못해서 저혈압인 경우가 많다. 물론 체질에 따라 다르고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남자가 여자에 비해 양기가 많아서 열이 많으므로 청색계통의 서늘한 색으로 몸의 열을 식혀주고, 남자에 비해 양기가 적은 여자는 따뜻한 색으로 양기를 보조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모르는 색의 세계에는 인체의 생리와 많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구한말 이제마가 창시한 사상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등 4개 체질로 나눈다. 색의 관점에서 사상체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오장과 색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한의학에서는 오장이라 하는데 간장은 청색에 해당하고, 심장은 적색, 비장은 황색, 폐장은 백색, 신장은 흑색에 해당한다.
1. 소음인 - 노란색 계열의 옷과 음식
소음인은 왜소하고 몸이 찬 경우가 많고 소화기가 약하다. 성격은 꼼꼼하고 예민한 편이다. 얼굴색도 누리끼리하다. 즉 황색을 띠지만 안색이 밝지 못하다는 얘기다. 한의학적으로 이런 경우 비장이 약한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황색계통의 옷을 입으면 좋다. 인삼, 황기, 생강, 감초 등 대부분의 소음인 약재도 그러한 이유로 황색을 띠고 있다.
소음인은 왜소하고 몸이 찬 경우가 많고 소화기가 약하다. 성격은 꼼꼼하고 예민한 편이다. 얼굴색도 누리끼리하다. 즉 황색을 띠지만 안색이 밝지 못하다는 얘기다. 한의학적으로 이런 경우 비장이 약한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황색계통의 옷을 입으면 좋다. 인삼, 황기, 생강, 감초 등 대부분의 소음인 약재도 그러한 이유로 황색을 띠고 있다.
과일도 마찬가지로 귤, 오렌지 등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과일이 좋다. 쉽게 말하면 얼굴이 노란 사람은 노란색이 보약이다. 물론 얼굴이 노란색이어도 윤택하고 소화기능이 좋으면 노란색이 필요 없다. 특별히 소화기능에는 노란색 이외에도 때론 주황색이나 빨강색도 좋다. 아궁이에 불을 때야 솥에서 음식이 잘 익듯이 붉은색 계통이 그 역할을 한다.
2. 소양인 - 검정색 계열의 옷과 음식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경우가 많고 성격이 급한 반면 뒷심이 부족하고 건망증도 잘 생긴다. 얼굴은 검은 편이다. 그러므로 신장이 약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비뇨기와 생식기 등 인체에서 아래쪽에 있는 장기가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요통이나 하체의 관절질환도 많이 온다.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경우가 많고 성격이 급한 반면 뒷심이 부족하고 건망증도 잘 생긴다. 얼굴은 검은 편이다. 그러므로 신장이 약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비뇨기와 생식기 등 인체에서 아래쪽에 있는 장기가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요통이나 하체의 관절질환도 많이 온다.
이런 경우에는 검정색이 좋다. 기운을 가라앉히고 방방 뜨는 마음을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검정색은 신장을 보하고 허리나 하체의 힘을 보강하고 뼈에도 좋다. 물론 소양인의 경우에 좋다는 것이지 허리가 아픈 사람이 다 검정색이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하면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소양인의 대표적인 약인 숙지황은 그래서 검은색을 띠고 검정깨도 좋다. 소양인에게는 열을 식혀주는 여름 과일이 좋다. 수박, 참외, 메론 등이다. 검정색 과일이 있으면 좋지만 아쉽게도 과일은 검정색이 드물다. 가지 끝에 매달려 태양에너지를 받고, 줄기를 통해서 영양을 받아야하는 과일은 검정색이 마땅하지 않다. 검정색은 무겁기 때문에 땅에 가깝고 하늘로 오르지 못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3. 태음인 - 흰색 계열의 옷과 음식
태음인은 체격이 크고, 비만한 경우가 많다. 고집이 세고 욕심도 많다. 간기능이 좋아서 애주가가 많으나 폐기능이 약하다. 그래서 율무, 무, 도라지 등 흰색 계통의 한약재가 많이 사용된다. 폐기능이 약하므로 얼굴색이 흰색을 띠어야 이론상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태음인은 체격이 크고, 비만한 경우가 많다. 고집이 세고 욕심도 많다. 간기능이 좋아서 애주가가 많으나 폐기능이 약하다. 그래서 율무, 무, 도라지 등 흰색 계통의 한약재가 많이 사용된다. 폐기능이 약하므로 얼굴색이 흰색을 띠어야 이론상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은 체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므로 차후에 설명하기로 한다. 대개 비만한 사람이 날씬하게 보이고 싶어서 흰색을 싫어하고 검정을 좋아하지만 이치에 맞지 않다. 혈액순환이 안 되는 비만한 사람이 검정색을 입으면 몸이 더 무거워진다. 습기가 많은 곳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이치다. 따라서 태음인에게는 흰색. 베이지색, 그린색 계열이 좋다.
4. 태양인 - 푸른색 계열의 옷과 음식
태양인은 인구 만 명 당 열명이 채 안 되서 수적으로 가장 적다. 그래서 정확한 통계를 내기도 쉽지 않다. 태양인은 몸체에 비해서 두상이 큰 편이고 진취적이며 물러섬이 없다.
태양인은 인구 만 명 당 열명이 채 안 되서 수적으로 가장 적다. 그래서 정확한 통계를 내기도 쉽지 않다. 태양인은 몸체에 비해서 두상이 큰 편이고 진취적이며 물러섬이 없다.
폐기능이 좋고 간기능이 약하다. 그래서 태양인에게는 육식이나 술이 다른 체질보다 더욱 해롭다. 육식을 소화하려면 담즙분비가 원활히 돼야 하는데 간장이나 담낭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여야 하며 푸른색을 띠는 채소가 더욱 좋다. 청색이 간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약재로는 솔잎이나 다래 등을 쓰고, 포도, 모과, 머루 등도 좋다.
정리를 해보면
정리를 해보면
소음인은 에너지 패턴이 중심이 약하고 아래로 가라앉고 차가운 경향이 있으므로 노란색으로 중심을 보강하고 따뜻한 색으로 기운을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청색이나 검정색 등 어두운 색은 기운을 더욱 가라앉히므로 좋지 않다.
소양인은 에너지패턴이 위로 상승해서 하체가 약하고 열이 과도하게 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검정색으로 에너지를 가라앉히고 차가운 색으로 열을 내려야 한다. 노랑색이나 붉은색계통은 흥분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태음인은 에너지패턴이 중심으로 수렴하는 기운이 강하다. 그래서 비만환자의 대부분이 태음인이다. 그리고 속에는 열이 많으나 찬 기운에 민감하여 호흡기질환이 많다. 따라서 흰색계통으로 폐기운을 도와서 기운이 펼쳐지도록 하고 그린색 계통으로 심장에 쌓인 울화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청색이나 노란색계통은 간장이나 비장기능을 강하게 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태양인의 에너지패턴은 외부로 발산하는 경향이 많으므로 청색계통으로 수렴시킬 필요가 있고, 빨강색은 피해야 한다.
체질에 맞는 옷 입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아요
체질에 맞는 색깔 옷 입으면 건강해진다.
빨강, 파랑, 노랑, 밝은 색, 어두운 색 등 옷이든 메이크업이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이 따로 있다. 체질과 맞는 색깔이면 잘 어울리고 그렇지 않으면 어색해 보이게 마련, 체질에 꼭 맞는 색깔 옷을 입으면 장기의 기운을 북돋아주거나 억제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내 체질에 꼭 맞는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제부터 건강해지는 색깔의 옷을 입자.
빨강, 파랑, 노랑, 밝은 색, 어두운 색 등 옷이든 메이크업이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이 따로 있다. 체질과 맞는 색깔이면 잘 어울리고 그렇지 않으면 어색해 보이게 마련, 체질에 꼭 맞는 색깔 옷을 입으면 장기의 기운을 북돋아주거나 억제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내 체질에 꼭 맞는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제부터 건강해지는 색깔의 옷을 입자.
옷차림과 색깔
체질이 다르면 색에 대한 반응도 다르다.
체질이 다르면 색에 대한 반응도 다르다.
사상체질과 색깔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그림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기도 하고 안정을 느끼거나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색깔도 각 체질에 따라 서로 다르게 반응한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붉은 색 계통의 물건을 본다면 더 열감을 느낀다. 그러나 푸른색 계통의 시원한 색을 본다면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인테리어를 하는데도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아늑한 분위기의 색을 위해서는 차분한 분위기의 색이 좋다. 젊은이들의 분위기에 맞추려면 강렬한 색을 조화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분위기를 만들거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시간, 장소, 경우에 따른 옷차림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대 생활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의상 스타일을 소중히 표현하는 개성 있는 옷차림의 감각은 자신의 지성과 감성을 잘 나타내는 방식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잘 어울리는 색깔이 따로 있는 것도 체질 때문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피부색이나 얼굴형, 가슴, 허리, 엉덩이, 다리 등 골격의 모양이나 크기가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아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옷의 색깔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인테리어를 하는데도 색깔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아늑한 분위기의 색을 위해서는 차분한 분위기의 색이 좋다. 젊은이들의 분위기에 맞추려면 강렬한 색을 조화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분위기를 만들거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시간, 장소, 경우에 따른 옷차림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대 생활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의상 스타일을 소중히 표현하는 개성 있는 옷차림의 감각은 자신의 지성과 감성을 잘 나타내는 방식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잘 어울리는 색깔이 따로 있는 것도 체질 때문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피부색이나 얼굴형, 가슴, 허리, 엉덩이, 다리 등 골격의 모양이나 크기가 같지 않기 때문에 같은 옷을 입었다 하더라도 아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옷의 색깔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마른 체형, 보통체형, 뚱뚱한 체형, 얼굴형이나 가슴크기, 어깨모양, 목선 등 체형상의 특징에 따라 자신의 체형을 보완하도록 옷차림의 모양이나 디자인을 다르게 한다. 그러나 색깔은 이러한 체형보다 체질에 훨씬 많이 좌우되게 된다. 원색일수록 더욱 그렇다. 피부색이 검거나 희거나 체형이 어떻든 간에 같은 디자인의 옷인데도 짙은 색깔의 옷이 더 잘 어울리는가 하면 밝은 색깔의 옷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도 있다. 또 자신의 체질에 해로운 색깔의 옷을 입으면 더 무겁게 느껴지며 종일 입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훨씬 더 피로함을 느끼는 수도 있다.
색깔이 장기의 기운을 돋우고 억제한다
자신의 체질에 따라 약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돋우는 색이 있는가 하면 너무 강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억제하는 색이 있다. 이러한 색의 옷은 당연히 자신의 몸에 가장 잘 어울리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자신의 체질에서 약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더욱 약하게 하는 색과 지나치게 강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더욱 강하게 하는 색은 그 사람의 체형과 체형상의 특징에 맞더라도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게 된다.
이상하게도 몸이 허약해지거나 병이 나면 자신의 체질과는 정반대되는 해로운 색깔의 옷을 선호하게 된다. 물론 몸이 대단히 건강해지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깔을 자신도 모르게 찾게 된다. 그러므로 옷차림만 보아도 그 사람이 건강한 사람인지 건강하지 못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내 체질에 꼭 맞는 색깔 찾기
열이 많은 소양인은 푸른색 계열
색깔이 장기의 기운을 돋우고 억제한다
자신의 체질에 따라 약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돋우는 색이 있는가 하면 너무 강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억제하는 색이 있다. 이러한 색의 옷은 당연히 자신의 몸에 가장 잘 어울리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자신의 체질에서 약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더욱 약하게 하는 색과 지나치게 강해지기 쉬운 장기의 기운을 더욱 강하게 하는 색은 그 사람의 체형과 체형상의 특징에 맞더라도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주게 된다.
이상하게도 몸이 허약해지거나 병이 나면 자신의 체질과는 정반대되는 해로운 색깔의 옷을 선호하게 된다. 물론 몸이 대단히 건강해지면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깔을 자신도 모르게 찾게 된다. 그러므로 옷차림만 보아도 그 사람이 건강한 사람인지 건강하지 못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내 체질에 꼭 맞는 색깔 찾기
열이 많은 소양인은 푸른색 계열
화와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파란색 계통이 좋다. 파란색은 시원한 성질의 색으로 열을 내려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소양인의 주변에는 푸른색 계통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거나 옷을 입는 것이 안정감을 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강렬한 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붉은 색을 입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몸이 찬 소음인은 붉은색 계열
몸이 찬 소음인은 붉은색 계열
찬 소음인들은 붉은 색 계통이 좋다. 붉은 색 계통의 밝은 색 분위기를 만들거나 붉은 색 계통의 옷을 입으면 따뜻한 감을 느낀다. 자신의 소극적이고 약해 보이는 외면을 붉은 색을 입음으로써 적극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느긋한 태음인은 흰색이나 노란색
느긋한 태음인은 흰색이나 노란색
느긋하고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태음인은 발산시키는 색이 좋다. 가장 발산이 강한 흰색이나 노란색 계통의 밝은 색이 좋다. 무엇이든 잘 먹듯이 모든 것에 욕심이 많은 단점이 있다. 자신에게 쌓아 두려는 마음보다는 남에게 베풀어주는 마음이 필요한데 발산하는 색을 봄으로써 마음을 편하게 한다.
기가 강한 태양인은 검정색이나 녹색
기가 강한 태양인은 검정색이나 녹색
기가 강한 태양인들은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므로 안으로 끌어당기는 색이 좋다. 흡수감이 높은 검은색이나 마음을 안정시키는 녹색이 좋다. 주위에 녹색이나 검은색 계통으로 항상 뻗어나가는 기를 안으로 안정시켜 줌으로써 저돌적인 기운을 잡아주고 이상적인 마음을 현실에 맞게 한다.
생활을 하게 되면서 많은 색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색들을 잘 조화시켜서 살아간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생활을 하게 되면서 많은 색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색들을 잘 조화시켜서 살아간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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