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신혼여행에서

은오 2008. 5. 18. 18:31
 


시골에살던 처녀 총각이 결혼을 하여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생전 처음 보는 호텔......
.

.         


.
.

신랑:어서 씻어!! 첫날밤엔 씻는겨


신부: 알았시유


한참을 기다려도 신부가 나오지않자


신랑: 아따 이눔의 여자가 뭐허는겨 때 뱃기는기여??


하고 욕실문을 열어보니
신부가 수세식 변기에 보턴을 눌러 바가지로
변기통 안에있는물을 퍼 부으며
.
 



신부: 어유 뭔놈의 호텔이 물이 안나와유!!!
        눌러서 받을려하면 기어들어가고
        눌러서 받을 려하면 기어들어가유 !!


신랑: 어메 무식한 애팬네
         여기는 호텔이여 그렇게 하는게 아녀!!
         나하는거 잘봐
하면서 욕조에 달린 샤워기를 입에 갔다대더니


큰소리로!!!
        신랑: 아!아! 마이크 시험중 아!아!

 

      "물좀 줘유~~~!!! 물좀 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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