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중술의 극치와 양기, 음기 증진
1) 여성의 음정과 정기강화법
2) 서왕모의 음기배양법
3) 양기를 축적하는데 적합한 여성
4) 남자의 양기를 축적하는 법
5) 방중술의 비법
6) 불로장생을 위한 성교
7) 교합의 절도
8) 환정법
9) 기(氣)와 혈(血)
10) 사정의 절제
11) 음양 교접의 절도
12) 음양의 술(陰陽術)
13) 올바른 성생활과 수명
14) 허약체질과 성생활
1. 여성의 음정과 정기강화법
충화자는 이렇게 말했다.
"남자와 교접함에 있어서는 마땅히 마음을 편안하게 먹고 기분을 안정시켜야 한다. 남자가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서두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홍분을 조금 억누르고 남자의 준비 정도에 맞게 임해야 한다. 혼자 흥분하여 요동을 침으로써 음정(陰精)이 먼저 고갈되어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정이 먼저 고갈되면은 그 곳이 텅비게 되어 풍한(風寒)의 병을 얻게 된다. 또 남자의 외도를 알고 서 질투로 번민하여 바짝 야위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마땅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이렇게도 말했다.
"만약 여자가 음기를 기르는 법을 터득하고서 남자와 교접을 하면 사내아이를 잉태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되지 않으면 그것이 진액이 되어 온몸으로 퍼져 온갖 병이 없어지고 피부도 고와지며 언제나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음기 기르는 법을 자세히 터득하고 있으면 남자와 늘 교접을 하는 것만으로 9 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배고픈 줄 모르고 지낼 수 있다. 병이 들어 `귀교` 를 하는 경우에도 먹지 않고 바짝 야위어 가는데, 하물며 사람과의 교접에서는 어떻겠는가?"
[주석]
◎ 남자의 양기를 기르는 법을 거꾸로 향하는 것이 곧 여자의 음기를 기르는 법이 된다. 남자의 양양(養陽)에 있어서는 사정(射精)을 하지 않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인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의 양음(養陰)에 있어서는 양기와 음기의 화합(和合)이 임신(姙娠) 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어 디까지나 이것이 진액으로 화하여 온몸에 퍼지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사실 여자에게 있어서 임신 출산처럼 여자의 기력을 빼앗아 가는 것도 없다. 이렇게 말하면 여자의 임신, 출산 내지는 모성(母性) 본능을 모독하는 것같이 들릴지도 모르지만, 아이를 많이 낳은 여자의 기력이 처녀의 기력만 못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을 우러는 정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본문 중에 `9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배고픈 줄 모른다'고 되어 있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귀교' 라고 하는, 성적 신경증에 걸려 있는 여자는 식욕이 있으면서도 바짝 야위어 가는데 하물며 진짜 사내의 기(氣)롤 쏘이면 그만 못하겠느냐고 생각한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이로써 양기 흑은 음기를 기르는 방법에 해서 알아보았다.
`화지'는 남녀간의 정신적인 결합을 뜻하는 말이다. 방중술이 최대 목적으로 삼고 있는 `채기(기를 얻는 것)'를 행하기 위해서는 남녀 양성의 육체적언 상호 감응(感應)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즉 남녀가 육체적으로 서로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두 사람 사이의 허물없는 정신적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고는 진정한 육체적 결합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2. 서왕모의 음기배양법
{옥방비결}에서 충화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거 남자의 양기만을 기르려 할 것이 아니라 여자의 음기도 길러야 한다. 서왕모라는 선녀는 그 길에 도통한 여인인데, 한 번 그녀와 교접을 하고나면 남자는 금세 병이 들고 만다. 그녀는 화장을 하지 않고도 피부가 고왔으며 늘 우유 제품을 먹고 음악을 즐김으로써 언제나 온화한 마음가짐을 유지했다."
[주석]
◎ 서왕모는 신선 세계에 있어서 대표적인 여자인데, 그녀는 양음(陽陰)의 방법을 써서 신선 세계로 올라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언제나 우유 제품만을 먹고 즐거운 음악을 들으면서 모든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떨쳐 버림으로써 양음을 했는데, 그 밖에도 어린 사내아이의 정기를 흡수했다고 한다. 속인들이 이것을 본받을 수는 없는 일이지만, 결국 양양(養陽)이나 양음(養陰)이나 그 원리는 같음을 이로써 알 수 있다.
3. 양기를 축적하는데 적합한 여성
옥방비결’이라는 책에서, 충화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기를 기르려는 사람은 여자에게 그 방법을 들켜서는 안 된다. 다만 이득이 없다는 정도가 아니 라 크게 손해를 보게 된다. 예컨대 도둑에게 칼을 빌려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 팽조는 이렇게 말했다.
"무릇 남자가 크게 이익을 얻기 바란다면 아직 음양의 도리를 알지 못하는 여자를 얻는 것이 좋다. l4, 5세 이상 l8, 9세 이하의 여자를 얻는 것이 좋지만 많아도 서른이 넘은 여자는 안된다. 또 비록 서른 살이 안 된 여자라고 해도 이미 아기를 낳은 일이 있으면 남자를 이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이와 같은 여자를 얻어서 양기를 기르고 겸하여 선약을 먹으면 신선이 될 수 있다."
[주석]
◎ 남자의 상징인 양기를 기르는 데 전념하고 있는 사람, 특히 은밀한 곳에서 이 방법을 쓰고 있는 사람은 대상으로 삼고 있는 여자 이외의 다른 여자에게 그것을 들켜서는 안된다고 충화자라는 신선은 말하고 있다. 그런데 팽조의 설에 의하면 그 파트너로서는 갓 월경이 나오기 시작한 l4, 5세 이상 l8,9세까지의 처녀가 좋으며 적어도 아이를 낳지 않은 서른 살 미만의 여자가 아니어서는 안된다
고 한다. 그것은 아마도 절정(絶頂)의 즐거움을 아직 맛보지 않은 여자를 상대로 해야 사정(射精)을 하지 않고 끝내는 양양의 방법을 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교접을 하면서도 사정은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정액(精液)은 에너지로 화하여 체력을 강하게 한다.
이것이 즉 `환정' 의 법인데, 이에 의해서 처녀의 에너지는 남자에게 옮겨져서 점차 체력이 강건해지고, 여기에 겸하여 적절한 선약을 병용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고까지 팽조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또 이렇게도 말했다.
"음양의 교접을 통하여 양기(陽氣)를 얻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한 여자만을 가지고는 안된다. 셋이나 아홉 또는 열하나 등 여자가 많을수록 좋다. 그 정액을 `환정` 의 방법을 써서 상홍천 으로 되돌리면 몸이 가뿐해지고 눈이 밝아지며 기력이 강성해져 여자가 얼마가 됐건 모두 제압할 수 있게 된다."
[주석]
◎ 남자와 여자 양쪽 모두의 성욕(性慾)이 맞부딪침으로써 성행위는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아무래도 남자가 능동적이고 여자가 수동적이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다룬다 또는 제압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주 교접하되 사정은 자주 하지 않는 전제 조건으로서 많은 여자를 바꾸어 가며 다루어야 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기(氣)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리고 파트너로서 상대하는 여자의 수를 3, 9, ll로 한 것은 그 수가 모두 양(陽)의 수이므로 양기를 기르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상흥천' 이란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뇌실에 해당한다. 환정은 성욕에 의해서 발동한 정을 억누르고, 여자를 바꾸어 가며 교접함으로써 여자의 기를 얻어 그것을 숙성시켜 가지고, 연기, 도인 또는 염력에 의해서 척수를 거쳐 대뇌 속의 상흥천으로 올려 모아 에너지가 되게 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인도 요가의 수행법과 비슷한데, 이것이 중국의 육조시대에 전래된 것을 도교의 수도자들이 개량하여 환정의 방법을 고안해 냈다는 설도 있다. 도교의 수도자들 가운데는 그릇에 담겨 있는 물을 옥경(玉莖)으로 빨아올 릴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요가나 호흡법의 권위자들에 의하면 그것 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또 이렇게도 말했다.
"여자를 다룸에 있어서 일단 동(動) 하면 곧 다른 여자로 바꾸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오래오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만약에 한 여자만을 상대로 하면 여자의 음기(陰氣)가 점차 미약해지므로 이익이 되는 바도 역시 적은 것이다."
[주석]
◎ 본문 중의 '일단 동하면 곧 다른 여자로 바꾼다' 는 말은 두 가지의 해석이 가능하다. 즉 남자가 사정(射精)이 되려 할 때 기분 전환을 꾀하면 오래 교접을 지속할 수 있는데, 이 때 같은 파트너와 계속 교접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다른 여자로 파트너를 바꾼다고 하는 해석이 그 하나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동(動)'은 `십동(十動)'에 나오는 `동(動)' 으로서 여자가 절정에 도달하는 것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해석일 것이다.
또 칭우도사는 이렇게 말했다.
"여자를 자주 바꾸면 이로움이 많다. 하룻밤에 열 명 이상 바꾸면 그 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언제나 한 여자만을 상대하면 그 여자의 정기(精氣)가 약해져 남자에게 별로 이로움을 주지 못한다. 그 뿐 아니라 그 여자 자신도 바짝 여위고 만다."
[주석]
◎ 청우 도사는 한나라 때의 신선으로서 언제나 푸른 소를 타고 다녔다는 데서 이런 이름이 생 겼다고 한다 한 여자만을 상대하는 것의 해로움은 그 여자의 음기(陰氣)가 약해져 결국은 여자를 바짝 여위게 하는 데 있다. 여기에 바로 많은 여자를 바꾸어 가면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내용은 일부다처제였던 과거에 가능했던 일일뿐이지 오늘날은 현실적으로 적합하지 못한 이야기 이다.
{옥방지요}라는 책에서 팽조는 이렇게 말했다.
"교접의 법도는 다른 것이 아니라, 서두르지 않고 온화하게 행하는 것을 으뜸으로 삼는다. 아랫배의 단전(丹田)을 살살 문지르다가 더 깊이 들어가 쓰다듬고 또 조금 흔들어 주면 여자의 기(氣)가 발동된다.
여자가 남성을 느껴 기가 발동되면 나타나는 징후가 있는데, 그 귀가 술에 취한 것처럼 달아 오르고, 유방이 부풀어서 이를 손으로 쥐면 손바닥에 가득 차며, 고개를 자주 꼬고 다리를 촐싹이며, 요염한 자태로 남자의 몸에 달라붙는다. 이와같이 되었을 때 약간 오그리고 얕게 집어넣으면 남자는 여자의 정기(精氣)를 흡수할 수가 있다.
그리고 오장의 진액(眞液)은 반드시 혀에 있는바, 적송자라는 신선은 이 진액을 옥장이라 부르고 이것을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교접을 할 때 이 진액을 침과 함께 많이 빨아먹으면 뱃 속이 산뜻해지고 약을 먹은 것처럼 소갈이 금세 치유되며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피부도 처녀의 살결처럼 윤기가 돌게 된다.
이 처럼 도(道)라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건만 어리석은 속인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채녀의 말마따나 즐거움을 누리면서 건강에도 보탬이 되니 이 얼마나 근사한가!"
[주석]
◎ 여기에서 팽조는 양기를 기르는 한 가지 방법으로서 여자의 타액, 즉 침을 빨아 마시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것은 `화지(和志)'에 나와있으므로 여기에서 길게 언급하지는 않겠으나 타액에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과 또 거기에는 호르몬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또한 타액을 빨아 마심으로써 성욕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갈파한 것은 놀랄 만한 탁견이 아닐 수 없다.
적송자는 중국의 전설 시대의 신선으로서 옥장만을 마시고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음으로 써 신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소갈이란 현대의 당뇨병에 해당하는 소모성 질환을 말한다.
4. 남자의 양기를 축적하는 법
{천금방}이라는 책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남자에게는 여자가 없어서는 안되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없어서는 안된다. 만약 홀아비 흘어미로서 교접을 생각하면 온갖 병이 생겨 수명이 단축된다."
또 이렇게도 씌어 있다.
"사람이 서른 살이 되기 전에는 대개 제멋대로 행동하여, 서른살이 넘어서면 일시에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력이 떨어지면 온갖 병이 생기는데, 이것을 그냥 내버려 두면 결국은 고칠수 없게 되고 만다. 그러므로 사람이 나이 서른에 이르면 마땅히 방중술(房中術)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원리는 극히 간단한 것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쉽게 시챈하지 못한다. 그 요점은 하룻밤에 열 사람의 여자를 다루되 사정(射精)을 하지 않는 것으로서, 이것을 할 수 있으면 방중술을 체득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에 곁들여 춘, 하, 추, 동의 4 계절에 따라 보약을 계속하여 먹으면 기력이 용솟음치고 지혜가 날로 새로와지리라."
[주석]
◎ ‘천금방’은 후세에 손진인비급천금요방이라고 한껏 치켜올려 불리는 의학서로서, 용궁(龍宮)에 비장되어 있는 묘방(妙方) 3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책이다. ‘천금방’에는 방중술에 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고 다만 총론적인 것밖에는 기술되어 있지 않다. 특히 나이 서른이 넘어서면 모름지기 방중술을 터득해야 한다고 한 말은 독자 여러분이 깊이 새겨들 어야 할 대목이라 하겠다. 여기에서 유의할 만한 것은 방중술이 반드시 남자의 전유물만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5. 방중술의 비법
{동현자}라는 책에는 이렇게 씌어 있다
"무릇 하늘이 만물을 창조하였는데 그 중에서 사람이 가장 존귀하다. 사람이 존귀하다 함은 그 성 생활(性生活)을 천지 음양의 이치에 합치되도록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이치를깨달은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그 이치를 무시하는 사람은 건강을 해쳐 일찍 죽게 되는 것이다. 현녀의 법칙과 같은 것에 이르러서는 그 대강의 요점만은 세상에 전해졌으나 자세한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나는 그 글을 읽을 때마다 그 빠진 부분을 보충하려고 생각하여 예로부터의 관습을 두루 찾아 모아 이 책을 지었다. 따라서 현녀가 말하고자 했던 원래의 뜻과는 다소 다를지 몰라도 그 말하고자했던 바의 골자는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언복개장의 자세, 측배전각의 법칙, 출입심천의 규칙 등은 모두 음양의 이치에 합당하고 오행(五行)의 수리(數理)에 맞는 젓이다.
이를 따르는 사람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며, 이를 거스르는 사람은 위험한 지경에 빠질 것이다. 이렇게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것을 어찌 만세에 전하지 않을소냐."
[주석]
◎ ‘동현자’는 당나라 때의 유명한 도인(道人) 장정의 호인 동시에 그가 편찬한 방중술서의 이름이기도 하다. {현녀경}에 빠져 있는 부분을 보충할 목적으로 예로부터의 관습을 두루 찾아 모아 그 책을 엮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장정의 편집자적 능력은 동현자의 `30법'을 보면 독자 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극히 구체적인 데까지 두루 미치고 있다. {의심방}이 ‘동현자’의 거의 대부분을 여러 곳에 인용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언복개장의 자세'라는 것은 모두 성행위의 구체적인 형태 및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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