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
다른 이름~ 마치현, 오행초, 장명채, 마아초
학명 Portulaca oleracea L.
악창과 종기를 낫게 하며 만성장염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나물로 늘 먹으면 무병장수 한다
최근에 아토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효소를 바르면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약재에 대하여
쇠비름은 길 옆이나 밭에 흔한 잡초이다.
줄기와 잎이 다육질로 잎은 긴 타원 꼴이고 줄기는 붉다.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밑동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에서 가을까지 노랗게 피며
열매는 꽃이 지고 난 뒤에 까맣게 익는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잇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장명채)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오행이란 | 쇠비름 |
목 ㅡ 녹색 ㅡ 신맛 ㅡ 간장 | 뿌리 ㅡ 백색 |
화 ㅡ 적색 ㅡ 쓴맛 ㅡ 심장 | 줄기 ㅡ 적색 |
토 ㅡ 황색 ㅡ 단맛 ㅡ 비장 | 잎 ㅡ 녹색 |
금 ㅡ 백색 ㅡ 매운맛 ㅡ 폐장 | 꽃 ㅡ 황색 |
수 ㅡ 흑색 ㅡ 짠맛 ㅡ 신장 | 씨 ㅡ 흑색 |
약성 및 활용법
"리그닌", "모리브덴" 등 치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치암제이다.
L-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칼리움염, 다량의 유기산(사과산, 레몬산, 싱아산), 아미노산(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강심배당체, 안트라키논배당체, 알칼로이드 반응이 약리성분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생초를 조단백20%, 조회분25%, 당류,녹말, 비타민B1, C, 카로틴, 니코틴산, 토코페롤, 미량의 무기원소들과 사포닌, 탄닌으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쇠비름의 약리작용과 활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억균작용,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
피를 멎게 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대장염의 예방 치료에 주로 쓴다.<동의학 사전>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본초강목>
갖가지 악창과 종기를 치료하는 데 놀랄 만큼 효험이 있음
솥에 넣고 오래 달여 고약처럼 만들어 옴, 습진, 종기 등에 바르면 신기하리 만큼 잘 낫는다.
오래된 흉터에 바르면 흉터가 차츰 없어진다.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알콜 추출액은 대장균, 적리균, 티프스균을 억제한다.
트리코모나스충과 세균성이질에 치료효과가 뚜렸하다고 한다.
추출액은 실험 동물의 자궁을 수축시킨다.
칼리움염에 의한 이뇨작용이 있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대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외에도 결창, 기부족, 근골 동통, 부종, 산후허한, 산후혈리, 치질초기, 적백대하, 음부종통, 여드름, 임파선결핵, 종기 등에 좋은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쇠비름나물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햇볕에 바싹 말려
묵나물로 저장해 두었다가 물에 불려 양념에 무치든지
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이 썩 좋음. 잘 준비해 두면 좋은 겨울 찬거리가 된다.
쇠비름의 다른이름으로는 장명채라고 심장에 좋은 약초랍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연한 순이 나오므로
아무 때나 뜯어서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해서 먹으면 맛도 그런대로 괜찮고 건강에도 유익하다.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 속의 나쁜 독소를 깨끗하게 청소할 뿐만 아니라
대변과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아주 흔한 잡초 치고는 놀라운 약효가 있다.
청열 해독작용을 하여, 이질 장염, 세균성적리에 달여먹는다.
종창, 단독, 옴, 습진, 등에 달여먹기도 하고 씻기도 한다.
십이지장충에는 300g을 다려 먹는다 .
벌레독과 뱀독을 풀기도 하며 여러 가지 곪기는 병과 직장암에도 효과가 있다.산후출혈이나 자궁출혈에는 주사약으로 쓸 수 있다
전초의 즙이나 바싹 달인액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잘 났지 않는 피부병에 바르면 잘 듣는다.
마치현은 피부고약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그 유명한 '이명래고약'의 원료다.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 : 쇠비름을 날로 찧어 붙이면 된다
설사나 만성 대장염 : 쇠비름으로 죽을 끓여 먹으면 잘 듣는다
저혈압, 대장염,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대하, 임질, 설사 등에 :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
쇠비름 고약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 쇠비름 조청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몇일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 쇠비름 효소:
1 , 깨끗이 씻어 물기을 빼준다.
2 , 3 Cm 크기로 잘라 준다
3 , 준비한 설탕 골고루 버무려 준다 .
4 , 항아리에 넣고
5 , 한지나 무명천으로 입구을 고무줄로 묶어준다
6 , 이틀후 뒤집어 준다 이 과정을 3~5번 반복
( 바닥에 깔린 설탕까지 저어 준다 )
7 , 공기가 잘 통하고 응달에 100일을 보관 후 걸러준다
8 , 걸러준 효소액을 유리나 항아리에 넣어 200일 2차 발효
9 , 2차 발효가 끝나면 물과 희석해서 복용 하시면 된다
주의 >> 효소로 담을때는 다른 효소 보다 설탕양을 1/1.5 비율로 해야 한다 .수분이 많은 재료 이기 때문에 설탕이 적게 들어 가면 부폐 하기 쉽다
★ 쇠비름 진액 - 50g∼100g을 물에 달여 1일 2회 마신다 (쇠비름을 건강원에 맡기면 다려줍니다.)
쇠비름의 약성가
馬齒草寒消腫痢 渴淋毒蟲皆得利
'마치현은 성한하다. 종창과 이질을 없애며, 소갈, 오림, 제독 백충에 다 효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