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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약초 2

은오 2008. 7. 21. 17:31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약초 2


노박덩굴 -  지긋지긋한 생리통에는 노박덩굴 열매


노박덩굴 열매는 여성의 생리통과 냉증 치료에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10월이나 11월에 잘 익은 노박덩굴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려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식전 30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리가 끝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될 때 까지 먹는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두통, 팔다리 마비, 허리 통증, 이질, 화농성 피부병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생리통은 몸이 차갑거나 콩팥의 기능이 약한 여성들한테 잘 생긴다. 생리가 시작되기 3~4일 전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한다. 성인 여성의 60%이상이 월경전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증상이 매우 많고 복잡하다.


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신경질적이 되기도 하고 유방이나 아랫배가 아프고 헛배가 부른가 하면 음식을 마구 먹기도 하고 온몸이 몹시 피로하며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진다. 머리가 몹시 아프고 관절염이나 온몸이 퉁퉁 붓기도 한다.

민간에서 널리 쓰는 것은 익모초, 접시꽃 뿌리, 쑥, 홍화, 민들레, 율무, 당귀 같은 것들이 있다. 다 나름대로 효과가 있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노박덩굴의 열매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두통,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 마비 증상, 허리와 다리의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노박덩굴의 뿌리의 추출물은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열매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 근육과 뼈의 통증, 타박상, 구토와 복통 등에 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쓸 수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기나 다발성 종양에도 쓴다.


노박덩굴의 줄기는 오래 복용하면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거나 치유할 수 있으며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노박덩굴의 잎은 뱀독을 풀고, 아편 중독을 푸는 효과도 있다. 아편 중독에는 노박덩굴 잎을 생즙을 내어 조금씩 먹으면 별다른 금단 증상 없이 아편을 끊을 수 있다.


노박덩굴은 뱃속을 따뜻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뚫어 주며 암치질, 치루, 탈항, 이질, 설사, 요통, 근골통에도 두루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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