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
골다공증, 기미, 주근깨 없애는 접골목 우리 옛 속담에 ‘시집밥은 살이 찌고 친정밥은 뼈가 찐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뼈가 약해진다는 요즘의 학설과 일치한다.
그렇다면 친정밥처럼 뼈를 찌개 하는 약초가 있을까? 있다면 그것이 어떤 약초일까? 그것은 바로 접골목이다. 접골목은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하는데 최고의 선약이다.
접골목은 이름 그대로 뼈를 붙이는 효능이 있는 약나무다. 딱총나무, 말오줌나무라고 부르른 데 말이 오줌을 잘 누지 못할 때 이 나무를 달여 먹이면 오줌을 잘 누게 된다고 하여 말오줌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접골목은 골절, 골다공증, 관절염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으며, 손발을 삐었을 때, 통증을 가장 빨리 멎게 하는 힘이 있다.
또한 접골목은 풍습으로 인한 근골통, 요통, 수종, 산후통, 타박상으로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난데, 칼에 다쳤을 때, 타박상으로 인한 내출혈, 임산부의 악혈,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 등에 효과가 있다.
접골목은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여러 가지 독을 풀며, 손발이 마비된 데, 풍진, 땀띠 등에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잘 낫는다. 접골목 줄기나 잎 꽃을 달인 물로 씻으면 가려움증, 무좀, 습진 등 여러 가지 피부병이 나으며 중풍으로 인한 마비, 냉증 등에도 효험이 있다. 이른 봄철에 접골목 꽃이 피면 향기가 좋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꽃을 따서 2-3개월 증류주에 담가 두었다가 그 술을 얼굴에 바르면 기미, 주근깨 같은 것이 없어지고 살결이 백옥같이 고와지며 주름살이 없어진다..
접골목은 피부미용제로 으뜸이다. 기미를 없애려면 접골목 꽃과 잎, 줄기를 달인 물로 찜질을 하면 된다.
접골목 꽃을 봄철에 따서 짓찧은 다음 그릇에 담아 물을 붓고 80~90도로 데워서 헝겊에 적신 후 얼굴에 대고 2시간씩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찜질을 한다.
여름에는 잎과 그 해에 자란 줄기를 썰어서 짓찧은 다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찜질을 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따서 짓찧은 것을 80도로 데워서 한 시간 동안 찜질을 한다. 겨울에는 접골목 껍질을 벗겨서 잘게 썰어서 짓찧는 다음 물을 붓고 30분 동안 끓여서 1시간 30분 ~ 2시간씩 하루 한 번 찜질을 한다.
보통 하루나 이틀 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10~20일 사이에 기미가 없어지고 피부가 정상으로 된다. 80퍼센트 이상이 기미가 없어진다. 죽은 말오줌대나무에 자라는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혈액을 맑게 하고 암세포를 억제하며 빈혈을 치료하고 기력을 늘리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여러 부인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목이버섯은 무엇보다 살결을 곱게 하고 주름살을 없애는 효력이 탁월하다. 말린 것 60그램을 살짝 볶은 다음 달여서 마신다.
인후염이나 인후암, 치질, 자궁근종,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협심증,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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