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일본인 여비서

은오 2008. 8. 8. 11:44

일본인 여비서 ★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비서가 있었다.

하지만 업무 성격상 일본인 비서가 필요하여채용하였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여보ㅈI요?(여보세요?)"
드디어 이 비서가 사고를 내고 만 것이다.

 


그러나 아랑곳하지않는 일본인 비서.
"누구 자ㅈI세요?(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주세요"
이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존나 왔습니다"(전화왔습니다)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 좋다는걸
생각한 사장이 다시 말했다.

 


"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
.
.
.
.
.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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