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얼굴에 있는 점 제거

은오 2009. 5. 7. 16:19

 [점이란 ?]

모반(어떤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한 것)은 선천성, 후천성 및 특수한 변형의 3가지 형태로 구분합니다. 이중 후천성 모반을 흔히 '점'이라고 부릅니다. 점이 생기는 것은 인종, 나이, 유전적인 요소, 그리고 환경의 영향을 받습니다.

 

태어났을 때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며, 20~29세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이후 점차 숫자가 감소하며 60~80대에는 없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양인의 경우에는 평균 40개, 한국인은 20~25개의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점 세포가 피부의 어디에 분포 하느냐에 다라 경계, 진피, 복합 모반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 점이 생기면 대부분 경계모반인데, 흐린 갈색, 흑갈색이나 흑색의 편평한 점으로 생깁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 세포가 점차로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어 진피나 복합 모반 형태로 변합니다. 그렇게 되면 점의 색깔이 점차 옅어지면서, 점이 튀어 나오거나 사마귀 모양으로 변합니다. 드물게 털이 날 수도 있습니다.


점은 미용상의 문제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자꾸 만지거나 긁어서 지속적인 자극을 주면 피가 나거나 색깔이 변할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점은 왜 생기는가?]

점은 변형된 멜라닌 세포나 점 세포가 피부의 바깥층에서 증식을 하여 생기며, 이를 경계모반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식된 세포들이 점차 피부의 아래층으로 이동하여 복합 모반이나 진피 모반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들이 증식을 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이나 햇빛에 자주 노출이 되는 등의 환경적인 요인 때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변할 수 있는가]

 

서양의 경우에는 오래된 점이 약성 흑색종으로 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악석 흑색종 환자를 조사해 보았을 때, 1/3정도에서 예전에 있었던 점에서 악성 흑색종이 생겼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점이 많이 생기는 사람들은 악성 흑색종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서양인에 비해서 악성 흑색종이 적게 발생하지만,


① 점이 비대칭적으로 커질 때

② 색깔이 이상하게 변할 때

③ 진물이 나거나 피가 나는 등의 변화가 있을 때

④ 가렵거나 아픈 경우


악성으로 변하지 않았는지 피부 조직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임신을 하거나 피임약을 먹을 때, 햇빛을 받거나 호르몬제를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점의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점은 어떻게 치료하나]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모든 점을 미리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모든 점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악석 흑색종이 점이 없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점을 모두 제거한다고 해서 악성 흑색종이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점을 제거해야 하는 대는 일반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그러나


① 미용적으로 제거하고 싶어하는 경우

② 물리적인 자극이나 마찰을 잘 받는 부위에 점이 있는 경우

③ 점의 모양이나 색깔이 이상하게 변할 때

④ 악성 흑색종과 구별이 힘들 때


점을 제거합니다. 점을 제거할 때는 형태, 위치, 깊이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횟수가 달라집니다. 흔히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점의 종류는 검은 점, 갈색 점, 푸른 점, 흰색 점 등 매우 다양하다. 다양한 점의 종류와 종류별 점빼기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1. 가장 흔한 편평한 검은 점


이 경우에는 넓이와 깊이의 문제가 있다.

 

넓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홍반이다. 붉은 기운이 아주 오래 가기 때문이다. 빼기 시술 후 자외선 차단제 도포 등 관리가 필요하다. 너무 깊으면 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두, 세차례 걸쳐 나누어 제거한다.

 

점의 표피층 윗부분을 제거하면 밑 부분이 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아있는 뿌리가 장시간 경과하면 다시 증식하고 깊어질 수 있으므로 대개 1~2개월 간격으로 시술한다.


2. 불룩 솟은 점


이 경우에는 뿌리나 알맹이가 깊다고 생각하면 된다.


양성 종양의 일종이다.

이는 재발하는 경향이 있고, 재발시 그 속도도 빠른 편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두세차례 반복 시술하면 해결된다.

 

남은 뿌리가 위로 점차 올라오기 때문이다.

트리플 점빼기 전문 병원에서 빼야 다시 생길 우려가 없다.

 


3. 빨간 점


일종의 혈관종으로 노화현상의 하나이다.

방치할 경우 점점 커지는 것도 있지만 대개는 자라지 않는다.

제거하면 잘 치료되는 편이며 재발할 수 있다.


4. 파란 점


이 경우에는 의사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잔피에 핵이 있는 깊은 점으로 레이저로 제거해야 한다.

통상 2~3개월 간격으로 시술하는데 치료결과는 양호한 편이다.


5. 커피색 반점

선천적으로 생긴 것으로 전문가와 상담한다

 

진피에 핵이 있는 깊은 점으로 레이저로 제거해야 한다.

점은 자연 발생적!! 후천적이나 유전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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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한 어린이의 약 50퍼센트가 점이 있을 정도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수도 있고, 노화를 비롯해 성장과정에서 생기는 후천적인 경우도 많다.

 

점은 피부표면의 표피 속에 있는 메라닌 세포나 표피 바로 밑에 있는 진피 속에 있는 모세혈관 또는 진피 바로 밑에 있는 피하조직에 있는 지방세포나 결체조직이 뭉쳐서 생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의 모세혈관이 한곳에 뭉쳐서 확장된 것을 혈관성 모반(붉은 점)이라고 하고, 피부의 메라닌 세포의 까만 색소가 모여서 생기는 것을 색소성 모반(푸른 점)이라고 하며, 피부의 지방세포나 결체조직이 피하에서 뭉친 것을 각기 지방종 또는 탄력섬유종이라고 한다.


선천적인 점의 경우 임신 중 약물이나 나쁜 음식물 섭취가 원인이거나 유전적인 요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과학적으로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또 후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 햇빛으로 인해서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서 생긴다는 것도 확실한 이론은 아니다.


햇빛을 직접 쪼이는 얼굴, 팔 등 노출 부위 외에도 옷에 가려져 있는 부위에도 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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