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을 배우려는 분에게 간단하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국궁장 마다 회원
가입 조건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활터 운영은 전국에 있는 국궁장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므로
회비와 가입비등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 사이버 국궁장 http://www.start1234.com/
■ 장비를 어디서 구해야 좋은지, 어떤걸 구해야 좋은지...
- 궁시일체(기본적으로 활, 화살, 궁대, 깍지)를 구입하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 / 주 메뉴의 '궁시 구입처'를 참조하여 직접 구입하셔도
되고요. 또 다른 방법은 활을 배우고자 하는 亭(국궁장 이름 또는 단체명 : 무슨
무슨정)에 가서 일괄 구입을 의뢰해도 됩니다. 특히 궁시일체는 자신의 체격조건
에 적합하게 사용(활의 세기 및 화살의 무게와 길이)해야 합니다.
■ 비용은 얼마나 드냐구요?
- 궁시일체 구입비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개량궁 약 20에서 25만원
카본화살(10개정도 필요)은 1개당 약 7500원내외 그리고 깍지는 15,000원~20000원
내외입니다. 이것은 순수하게 궁시일체 구입비이구요.
활을 배우고자 하려면 독학으로는 어렵습니다. 전국에 있는 320여개의 궁도장을
이용(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의 국궁장 현황 참고)해야 하며, 대개의 국궁인은
대한궁도협회 등록 및 궁도장의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국궁장은 지역 국궁 단체에서 회원의 회비를 토대로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궁장의 운영비는 회원의 가입비(약 10에서 30만원 전국적으로 모두 틀림)와
회비(월1만에서 5만원정도)를 사용합니다.
■ 어떤 활이 있을까요?
- 요즈음 국궁 보급형인 개량궁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궁시일체의 가격은 개량궁 기준입니다. 전통 활인 국궁(각궁)은 50에서 70만원 그리고 죽시(대나무 화살)은 개당 2만원~3만원 내외이며, 초보자가 처음부터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누구에게 배울 수 있나요?
- 전국의 국궁장에는 사범(선생, 교장)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국궁장에는 유료직
사범도 있으며, 그 분들은 대개 활에 관해서는 매우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분들
입니다. 국궁장에 가입해서 사범에게 정식으로 체계적인 국궁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대회에 출전 할 수 있습니다
- 국궁대회는 크게 전국규모의 전국대회와 지방대회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전국규모 대회는 연중 30여차례이상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대회는 각 지역별로 10여차례 있습니다. 2005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약 25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국궁대회가 있으며 갈수록 대회개최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국대회 현황은 사이버 국궁장 홈페이지의 '대회공문' 코너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
다.
■ 가까운 곳에 국궁장이 있으면
- 좋은 조건이군요. 먼저 활터, 국궁장에 찾아 가보세요. 그리고 '활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그 정(亭)의 사두님을 비롯한 총무님 또는 사범님이 상세하게
알려 주실 것입니다.
- 사이버 국궁장 및 국궁신문 자료실에 활터 주소록이 있습니다. 전국 약 320여개의 국궁장 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 하시어 가까운 곳을 찾아 가십시요.
■ 혹시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첫걸음을 내 딛기가 어렵다고 여기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댓글을 달아주면 제가 인근 활터에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어디에 사시더라도 안내해 드릴테니 어려워 말고 도전해 보십시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취미 생활입니다
등산도 좋고 수영도 좋고 탁구도 좋습니다
하지만 국궁은 남녀노소 날씨와 상관없이 사시사철 할 수 있으니 취미로 만들어
두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어려워 마십시오 . 활터에서는 평균 나이가 40세가 넘습니다
배우려고 오시는 자 중에 40대가 가장 많습니다. 골프를 배우다가 중도에 그만 둔
분이나 나름대로의 여가활용을 위해 배우는 이가 대부분입니다. 70~80살 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일단 한번 해보고 자기 적성에 맞는다면 꼭 한번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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