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의 타입은 일반적으로 사용된 원료의 종류에 따라
싱글 후로랄 타입,
후로랄부케 타입,
알데히드 타입,
그린 타입,
우디 타입,
시프레 타입,
후제아 타입,
타바끄레저 타입,
엔탈 타입,
시트러스 타입등
10가지로 구분됩니다.
1. 싱글후로랄 타입
싱글이 의미하듯 한 종류의 꽃향기를 표현한 향수로 향기의 여왕이라 불
리워지는 쟈스민의 화려하고 감미로운 향기, 꽃의 여왕인 로즈의 우아한
향기, 행운의 꽃인 뮤게의 향기등 각각의 이미지를 살린 향수가 여기에 속한다.
(예)[디오리씨모], [휘지], [크리스탈], [파리]
2. 후로랄부케 타입
여러 송이의 꽃을 꽃다발로 한 것과 같은 향기가 특징으로 부케가 보여주듯 매우 다양한 향을 느끼게 한다.
(예)[아나이스 아나이스], [뷰티풀], [지오], [조이], [쁠뤼르 드 로끼],
[바렌시아], [나이스], [라구나]
3. 알데히드 타입
후로랄을 기본베이스로 한 위에 지방족 알데히드를 더하여 보다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은 것으로 모던후 로랄이라고 불리워 지기도 한다.
특히 이 타입은 확산력이 큰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알데히드의 출현은 향수산업 자체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우아한 여성을 표현.
[샤넬NO.5], [마담로샤스], [화이트리넨], [리브고쉬]
4. 그린 타입
'자연으로 돌아가자'라고 하여 최근 특히 자연을 소중히 하는 경향이 두
드러지는데 그러한 것에 잘 어울리는 향기가 바로 이 그린 타입이다.
이 제품은 초원을 연상시키는 풀과 나무의 녹색, 시원한 바람처럼 상쾌한 향기가 특징인데, 낯설지 않고 친근감을 주는 것이 이 향수의 강점이다. 지적인 자신의 모습을 연출하고 싶을때 그린계의 상쾌한 향이 효과적이다.
[Y], [샤넬NO.19], [프라이빗콜렉션], [겐조데떼], [오드구찌]
5. 우디 타입
문자 그대로 나무를 연상시키는 향수이다. 시판되고 있는 향수중에서 이
타입으로 류되는 것은 적지만 다른 타입으로 분류되는 향수중에 우디의
향료가 성분으로 포함되어진 수는 많이 볼수 있다.
[베티버], [헤리티지], [겐조 남성용], [오마샤리프]
6. 시프레 타입
'시프레'라는 명칭은 지중해에 있는 키프로스 섬을 지칭하는 것으로 코티가스 섬으로부터 실제로 느낀 향기의 인상을 따서 1917년 발표한 [시프레]라는 향수로 부터 유래한 것이다. 나뭇잎이 축축하게 젖은듯 하면서도 그을은 듯한 향조이며, 마음을 편안히 가라앉게 하는, 조용하면서도 격조 있는 향기 이다.
가을 문턱에서 겨울에 걸쳐 잘 어울리는 향기이다.
[미쯔꼬], [아라미스], [미스디올], [디바], [이자티스], [야간비행],
[폴로], [구찌노빌레], [쉐비뇽]
7. 후제아 타입
후제아라는 것은 양치 식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것은 양치류가 향료로 쓰여진 때문이 아니라 싱싱하고 촉촉한 느낌의 향조를 지닌 [Fougere Royal]로부터 따온 것이다.
거의 대부분이 남성용 Fragrance로서, 별칭 라벤더 타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오크모스를 베이스로 신선미가 있는 라벤더향을 살린 후레쉬한 향조이다.
남성들에게는 포멀한 이미지나 신경을 써서 멋을 내고자 할 때 사용을 권하고 싶은 향기이 며, 최근에는 개성이 강한 여성사이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폴로], [투스카니] [뿌흐옴므(파코라반)]
8. 타바끄레저 타입
엽궐련의 향기, 가죽의 냄새가 악센트로서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타바 끄레저타입이라고 한다. 환상적인 타르와 동물적인 요소를 지닌 향조가 남성적이고 강한 개성의 향기임을 느끼게 하나 유명 향수중에 이 타입으로 분류되어지는 것은 매우 적다.
[안티우스]
9. 오리엔탈타입
오리엔탈타입은 서양에서 본 동양의 신비하고 엑조틱한 이미지를 표현한 향기이다. 무스크, 안바, 시뱁 등 동물성 향료가 많이 배합된 것이 특징인데, 이 동물성 향료를 제공하는 동물들이 대부분 동양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것에서 그 명칭이 유래 했다고 한다. 관능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향수라 할 수 있다.
이 향기는 지속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겨울, 야간용으로 쓰는것이 좋으
며,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무엇 보다 사용량에 주의하여 지나치게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려한 차림에 잘 어울리며, 어느정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원숙한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으며 향기에 눌려 주역을 뺏길 우려가 있다.
[쁘와종], [트레졸], [오피움], [삼사라], [코코샤넬] [스펠바운드],
[지노다비도프], [카샤야드겐조]
10.시트러스 타입
감귤계의 향기를 특징으로 하는 이 타입의 향기는 시트러스계가 대개 휘발성이 강해 빨리 퍼지고 지속시간이 짧아 코롱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레몬이나 오렌지등 친근감이 있는 향기로 누구나 받아들 이기 쉬운 향기이며, 신선하고 가벼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향수이다.
[오데코롱헤르메스], [씨.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