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시

사랑하는 사람아

은오 2009. 7. 11. 09:50

 

 

 

너무나 보고 싶은데 ... 

문득 생각이 나서

내 가슴을 열어보니 당신이 있었습니다

 

그리움으로 뒤덮힌 내 가슴이지만

그리워 볼 수 없는 당신입니다

당신의 대한 그리움이 서러웠는지

비가 오늘도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보고싶지만 볼 수 없는

당신의 마음

내리는 빗속에 씻어 내리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당신곁에 머물고 싶습니다

멀리 떨어져 마주하지 못한 마음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나요

 

너무나 보고싶은데

너무나 사랑하는데

 

나 뜨거운 심장을 잃어 차갑게

식어가도 좋으니

당신 한사람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싶습니다

 

나 그렇게 당신의 사랑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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