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와 효소

효소는 단백질이다

우리 몸속에는 수천개의 효소가 있다.

즉 생체내 화학반응이 효소의 촉매작용에 의해 끊임없이 일어난다.

인간은 음식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화된 음식물에 의해 살아간다

 

따라서 모든 음식물은 반드시 효소에 의해 잘게 부수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몸의 생체 에너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효소는 그 존재양상에 따라 외부효소(신선음식에 존재하여

섭취해야 하는)와 내부효소(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가 있다

 

예를 들어 쇠고기를 먹었을 경우 단백질 그대로는 우리몸에 흡수가

될 수가 없다. 그러나 이것이 20여종의 아미노산으로 가수분해되면

몸에 흡수가 되어 비로소 신체적에너지로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형성할 수가 있는 것이다

 

모든 에너지는 효소에 의해 생성되며 주성분은 단백질과 유기물질이다.

비타민도 어떤 효소들의 부분을 형성하기 때문에 중요할 뿐이며

단백질이 부족하면 어떤 효소도 충분히 형성될 수가 없다.

 

즉 음식을 먹으면 소화효소가 위에서, 십이지장에서, 소장에서,

간장에서 각종 효소가 나와 단백질을 분해하고 흡수한다

결국 효소를 만들어 흡수하면 우리몸의 병을 치유할수 있는

길이 되는 것이다

 

효소를 만드는 설계도는 유전자이며 그 암호는효소의 모양을 이루기

위한 아미노산의 배열순서를 정한다

효소는 반응을 촉진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보통 1000만 시간이 걸리는

반응을 불과 1시간만에 진행한다

 

효소의 대량생산은 순수한 효소가 필요한 경우엔 보통 동식물조직에서

적출하여 이용하는데 그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증식속도가 빠른 미생물을 이용한다

 

앞으로 산야초를 이용한 효소발효액 만들기에 함께 연구노력을 경주해

나가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