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합다리 나무

은오 2016. 4. 6. 12:55

합다리나무를 달리 지방에 따라서는 "합대나무, 박다리꽃, 합순낭"이라고도 한단다.

제주도에서는 학을 '합'이라고 한단다

대표적으로 창원시가 숲속나드리길이라 명명한 정병산 자락의 숲길에 군락지가 있다





합다리나무의 새순


합다리나무의 새순은 두릅나무의 두릅과 같은 방법으로 이때 쯤 나물 해 먹는다.


 



합다리나무의 수형


가지와 잎이 정연하여 수형이 아름답다.


 



 



 



 



 



합다리나무의 꽃


 


합다리나무는 나도밤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서 6월에 꽃이 피는데


 


화기가 밤나무와 비슷해 산에 피어이있는  꽃을 멀리서 보면 밤나무꽃인지 합다리나무의 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합다리나무의 꽃은 나무의 우듬지에 원추화서로 피는데 꿀이 풍부해 밀원식물 자원이다.


 



 



합다리나무 열매


 



 



합다리나무의 수피


 


합다리나무의 줄기는 늘씬하고 1년 자라면 마디가 생기는데 속성수라 마디 사이가 길고


마디의 생김이 무릎처럼 보여서 학의 다리를 닮아 학다리나무로 불리다가 변천되어 학다리나무가 되었단다.


 



2011.12.13


낙엽성인데도 겨울까지 푸른 잎을 달고 있다.


 



 



간벌 작업을 하면서 베어낸 나무 줄기에 새순이 돋는다.


이것은 합다리나무가 삽목을 해도 활착율이 좋다는 걸 의미하며 생명력이 강하다는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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