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공부

한자부수 2획27번-언덕 한(기슭 엄)

은오 2017. 3. 21. 19:20

227번  (언덕 한/ 기슭 엄)

 

산이나 높은 언덕의 깎아지른 낭떠러지의 모습으로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글자이다. 그래서 오늘날 낭떠러지 아래 돌의 모습을 본뜬 으로 구성되었다. 간혹 广(집 엄)에서 꼭지가 없는 글자로 인식되어 민엄호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위태로울 위)는 벼랑 아래에 있는 사람[]이 언덕[]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람[]을 올려다보며, ‘저 사람 저러다 떨어질라!’ 걱정하고 있다.


(근원 원)은 벼랑 아래로 솟아나는 샘[]의 근원을 이르는 말이다. 아무리 넓고 깊은 강이라도 그 근원은 작은 술잔을 하나 띄울 정도의 물이 찰랑이는 남상(濫觴)에서 시작된다. 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골에 있는 검룡소(儉龍沼)로 지금의 넓고 깊은 한강과 비교하면 상상도 되지 않을 작은 곳에서 시작되었다

 

. (언덕 한/ 기슭 엄) : 산기슭에 이마가 툭 불거져 나온 바위굴의 모양을 본떠 굴바위를 뜻하니 굴바위 엄(). 옛 사람들이 굴바위를 집으로 사용했으니 바위굴집 한. 굴바위가 보통 산기슭에 있으니 기슭 엄. 굴바위는 언덕처럼 툭 불거져 있으니 언덕 한. - (활용) 부수로만 쓰일 뿐 활용되지 않음.

 

 

. (두터울 후) : 厂日子厚(한일자후)[바위굴집 한, 해 일, 자식 , 두터울 후] (두터울 후)/ 아들이 서 있는 위로 햇빛이 비칠 정도로 바위굴집이 두터우니, 두터울 후() - (활용) 厚待(후대)/ 厚意(후의)/ 厚謝(후사)

 

 

. (언덕 한) 마을 주민 한자들

(언덕 한)/ (언덕 원)/ (두터울 후)/ (액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