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순간접착제 경화제

은오 2020. 4. 27. 14:20



경화촉진제가 있으면 경화시간이 엄청나게 단축 됩니다.

각궁에서는 제작시 그 어떤 연유로 세로로 실금이 가는 경우가 많지요

궁장님 말로는 100원짜리 동전두께의 세로금은 기능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지만 각궁주인 입장에서는 외관문제로 신뢰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니

좋은 일은 아니지요

실금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각궁을 만드는 분들도 고민거리중의 하니라고 합니다

뿔을 담금질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나 뿔 자체의 약함(노화,결),심과의 관계 등등

그래서 사용하는 도중에도 어느새 실금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록타이트480(흑색순간접착제)을 바르고 경화제를 조금씩 뿌려주시면 메꾸어집니다

그리고 마감면처리를 해주면 되겠지요


[경화촉진제의 역활]

  1.접착경화 촉진

  2.백화현상 방지

  3.메꿈접착

  4.목공접착

  5.Lead선 고정

  6.북돋움 접착

 

특히나 발사와 같은 목재가 아닌 플라스틱이나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한 재질에는 거의 필수입니다.

사용해 보신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짚어보겠습니다   

 

경화촉진제는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적재적소에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오래 사용하는 비결입니다.    

묽은 순간접착제에 사용할 경우는 특히나 조금씩 사용하셔야 합니다.

흥건히 젖을 정도로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접착제가 급반응을 일으켜 하얗게 거품처럼 되어버립니다.

 

이런 경우 접착력이 엄청 떨어집니다.

 

또한 손에 접착제가 뭍은 상태에서 경화촉진제를 뿌리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EPP는 순간접착제만으로는 붙이기 힘든 재질이라 전용 접착제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경화촉진제만 잘 사용하면 빠르고 쉽게 붙일 수가 있습니다.

 

EPP 에 경화촉진제를 사용할 경우는 먼저 한쪽 면에는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접착할 다른 한쪽 면에는 경화촉진제를 살짝 뿌린 뒤 약 3 ~ 5초 정도 있다가 붙이면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면서 '' 붙습니다.

 

이렇게 접착할 두 면에 접착제와 경화제를 따로 사용하여 붙이면 효과가 좋습니다.

이 사용법은 경화촉진제에 이미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EPP는

먼저 EPP는  발포폴리프로필렌  이라고 불리는 소재 입니다.

폴리프로필렌을 발포하여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그럼 EPP의 기본이 되는 폴리프로필렌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주방이나 생활용품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이 바로 볼리 프로 필렌습니다.

폴리프로필렌은 내열성이 좋고, 습기에 강하며, 약품성이 강하고, 외부 스트레스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폴리프로필렌을 발포 공법을 이용하며

마치 스티로폼 처럼 만든게 우리가 아는 EPP입니다.


자전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모든 헬멧에는 바로 이 EPP가 사용 되었습니다.

EPP가 안들어간 헬멧은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우리가 흔히아는 스치로폼을 EPS 라고 불르는데

이게 환경호르몬 때문에 문제가 많았었죠??

그래서 그 대체제로 각광 받으면서 떠오른 소재가 바로 EPP인 것입니다.


EPP는 기본적으로 스티로폼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포방식으로 제작하여 물리적 성질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EPP는 주로   자동차 범퍼, 완충제 등에 가장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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