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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검수보고서 만들기

은오 2021. 2. 5. 10:31

검수보고서는 회사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고 난 다음에 제대로 정확하게 만들어졌는지 등을

검사하여 기록하는 양식지입니다.

물건을 소비자에게 판매하였을때 물건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 것이죠.

오늘은 이런 검수보고서를 한글2010 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표시한 순서대로 하시면 금방 검수보고서 양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마당 꾸러미에서 "구매 문서"에서 "검수보고서"를 선택한 다음 열기 버튼을 누릅니다.

검수보고서는 물품의 수량을 체크해서 검사한 것을 정리해서 보고할때 사용하는 서식입니다.

일반적인 보고서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흔하게 사용되는 양식은 아니지만 쉽게 생각해서

수량, 규격, 가격 등을 파악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습니다.

기업에서 물품을 출하하거나 원재료를 구입할때 검수과정이 누락되게 된다면, 물품의 수량, 규격, 가격 등의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게 되어 물품 정보가 달라지게 되는 것에 대한 책임공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런 경우에는 물품을 출하한 쪽에서 엉뚱한 제품이 배송됨으로 인한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더 크겠습니다. 왜냐하면 어느쪽이 잘못했는지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원재표가 입고되는 순간부터 재고창고를 거쳐 고객에게 출하될때 까지 이러한 검수과정은

누락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회사의 재고자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검수보고서는 어느부서에서 작성을 해야할까요?

검수는 본래 물류팀에서 수행하는게 대부분인데요. 대기업이 아닌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기획부서에서 물품구입에 따른 검수를 수행한 후에 검수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획자의 입장에서 검수에 따른 업무절차 항목을 미리 생각해 놓은 다음 그 절차대로

검수를 해야 꼭 필요한 항목들을 놓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검수에 대한 업무절차를 따로 정함이 없이 비정형화된 형태로 검수를 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검수 시에 핵심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작은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검수 항목에 대한 업무분장을 하여 각자가 맡은 항목들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회사가 판매하는 물품의 품질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출하에 사소한 오류가 있을 경우에 고객 신뢰도에

큰 악영향을 주어 브랜드 가치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에게 출하하기 전의 검수는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꼼꼼히 확인하여 사전에 실수를 차단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